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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서대문 맛집 _ 버터향 나는 구이요리, 해물철판구이

:: 버터를 듬뿍 녹여 요리해 주는 해물철판구이!

서대문의 맛집으로 소문 났다는 천판구이집.

 

 

회사를 마치고 충정로가 아닌 이번엔 서대문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골목을 들어가니 회사만 있을 것 같던 서대문에 음식점이 많은 골목이 나왔다.

그 골목을 더 들어가니 서대문 해물천판구이집이 나왔다.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인원이 5명이라 모듬해물철판 大자 하나만 주문을 했다.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직원분이 와서 굽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된다.

 

 

먼저 숙주와 김치가 나온다.

배가 너무 고플 때 가면 기다리기 힘들기 떄문에 적당히 배고플때 가야 할 것 같다.

 

 

 

모듬이라 해물과 고기 다 같이 나왔다.

고기랑 생선 모두 엄청 신선한 느낌은 아니지만 바짝 구워먹을거니 상관은 없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야채가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얼큰 김치 어묵탕!

김치와 어묵이 가득해서 좋았으나 이날은 이 어묵탕에 손이 많이 안갔따.

 

 

숙주가 좀 숨이 죽으면 직원분이 와서 저렇게 철판에 버터를 쫙- 녹여서 구워주기 시작한다.

버터 너무 좋아하니까 버터를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 집 참 좋다.

 

 

그리고 야채와 떡, 훈제 베이컨 등 다 올리고 막 굽는다.

그리고 익으면 바로바로 건져서 먹으면 된다.

버터로 구워서 그런지 고소하니 참 맛있었다.

 

 

구워진거 먼저 먹고 숙주에 올려 놓기도 하고 계속 다른 먹고 싶은 음식을 올려서 구우면 먹으면된다.

역시 고기든 뭐든 구우면서 먹으면 계속 먹게 되는 것 같다.

더 맛있기도 하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구우면서 계속 먹으니 어느정도 배가 차는 것 같았다.

 

 

그래도 구이요리 먹으면 꼭 마무리는 볶음밥!

이 볶음밥을 할 떄도 버터를 가져와서 철판에 버터를 바르고 볶아주기 시작했다.

참 좋다. 버터 너무 좋아하는데 버터 계속 들어가서 너무좋았다.

매콤하면서 고소한 버터맛도 나고 참 좋았다.

역시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해야 뭔가 먹은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이곳도 술을 파는 곳이다 보니 역시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가게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여기 말고도 주변에 음식점이 많아서 다음엔 다른 곳들도 한번 가보고 싶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