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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여의도 맛집, 고기고기 갈매기살! 벽촌 숯불 갈매기

:: 여의도 고기집 하면 딱 여기, 벽촌 숯불 갈매기

구우면서 먹으면 정말 10인분이고 20인분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갈매기살

 

 

여의도에서 영화보고 IFC는 문을 다 빨리 닫으니까 KBS별관 쪽으로 걸어와서 갈매기집에 갔다.

여의도에서 고기 먹을 생각하면 여기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다.

 

 

고기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있으니까 괜찮아'라고 항상 생각한다.

근처 새마을 식당 아니면 여기 근처 다 이정도는 하는 것 같다.  

일단 갈매기살로 4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숯불이 들어오고!

 

 

고기 굽기!

이번에도 고기 굽는 모습 처음에만 사진 찍고 익은 모습은 찍지도 못했다.

구우면서 먹을 땐 좀 바빠지는 듯.

예전에는 좀 굵게 굵게 썰어진 고기였는데 요즘엔 좀 얇아진 느낌이 있다.

그래도 굽기에 편해서 이게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일단 4명이서 4인분 먹고 좀 아쉬운 듯 하여 1인분만 더 추가해서 먹었다.

고기도 너무 쫄깃하고 양념도 적당히 되어 있어서 너무 맛있다.

갈매기살은 맛도 맛이지만 씹는 그 식감이 참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김지말이국수!

이건 "와! 대박 맛이써!!!!"할 정도는 아니지만 마무리로 먹기에 딱 좋은 정도였다.

이렇게  또 밤 10시 넘어서 고기에 국수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왔다.

 

마무리는 김치말이국수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왠지 아쉬워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편의점으로!

갔더니 포장이 까맣게 시크한 허쉬 아이스크림이 딱 보였다.

친구가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해서 다같이 콘으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들고 먹으면서 집으로 갔다.

허쉬 아이스크림 완전 초코맛이 찐한게 완전 맛있었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