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먹은 음식 종합편

:: 최근 소소하게(?) 먹었던 음식들 종합편

>> 음식천국 디큐브 지하

그러나 생각보다 딱히 뭘 먹어야겠다 고르기가 어려운 곳

세부 놀러가기전 수영복 사러 디큐브로 출동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수영복을 구입하고 바로 내려와서 저녁을 먹었다. 

음식점도 많지만 여러가지 먹고 싶으니까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렸다.

먼저 눈에 들어온건 떡꼬치!! 그리고 어묵들!! 

요거 어묵 두개와 떡꼬치 하나 들어 있는 7,000원짜리 세트를 하나 구입했다. 

그리고 언제나 빠질 수 없는 만두! 

위쪽에 있는 부추만두 2개 그리고 새우만두 2개를 구입했다. 

떡꼬치는 예상대로 맛있었고 어묵도 소스가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아쉬운건 만두! 

비주얼은 참 맛있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별로... 

역시 만두는 롯데백화점 지하가 짱인가보다. 

>> 또 다시 바토스 (VATOS)

다시 먹어도 참 맛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이태원에서 만나 바토스에 갔다. 

역시 예약을 필수!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고 웨이팅도 줄이 끝이 없었지만...!!

예약을 미리한 우리는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먹어도 맛있는 부리또와 타코! 

맥주는 남산으로 주문했다.

종류가 참 많았는데 기억에 남는 맥주가 남산뿐이라 주문했다. 

또 가고 싶다... 나의 과카몰리 질리도록 먹고싶다.

>> 오랜만의 세골목집 ( 3 Alley Pub )

뭔가 어정쩡한 분위기로 바뀐듯한 느낌은 나만 느끼는걸까?

바토스에서 저녁겸 간단히 맥주 한잔씩 하고 2차로 세골목집으로 갔다. 

요즘은 인기가 없는지 갈 때마다 바로바로 들어가 먹는다. 

금요일이었지만 웨이팅 없이 넓직한 자리에 안내 받았다. 

그리고 항상 똑같은 주문, 허니갈릭 윙과 후렌치 후라이! 

윙은 소스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맛있었다. 

바삭바삭 바로 튀겨 나오는 후렌치후라이! 

이거 참 맛있다. 

손이 계속 간다. 

그리고 이 가게의 특징은 다른 이태원 가게들보다 맥주가 좀 저렴하다는거! 

오비맥주 한잔에 3,500원! 

그래도 뭔가 분위기가 많이 바뀐거 같긴하다. 

뭔가 휑-한 느낌을 받았는데 나만의 느낌은 아니겠지...?

그래도 아직 윙맛과 후렌치 후라이 맛은 똑같으니까 다시 갈 것 같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