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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이태원의 맛있는 멕시코 음식점 바토스 ( VATOS )

:: 이태원의 소문난 맛집, 바토스

자매모임, 언니 생일파티는 멕시코 음식점에서!



언니 생일파티 겸 자매가 뭉쳤다.  

이번엔 이태원 쪽에서 다같이 모였다. 

언니 추천으로 멕시코 음식점인 바토스에 전날 미리 예약을 했다. 



예약은 했지만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일단 자리 나면 바로 알려준다고 진동벨을 줬다. 

그리고 밖에 서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며 기다렸다. 



한달전에 온 것 같은데 이태원은 올 때마다 느낌이 오래전에 온 느낌이 든다.



드디어 진동벨이 울리고 안으로 들어 갔다. 

오왕- 자리에 앉으니 가방걸이가 있어서 너무 편했다. 

식당이나 커피숍 가면 가방 때문에 불편할 떄가 많은데 참 편리했다. 





그리고 메뉴판을 펼치고 메뉴를 골랐다. 

일단 나는 올 때부터 골라온 메뉴가 타코도 아니고 부리또도 아니고 김치 감자튀김도 아니고,,, 

과.카.몰.리! 오직 과카몰리만 생각하며 왔다. 

그래서 과카몰리와 타코 3개짜리 닭고기로 선택, 부리또는 클래식 부리또로 소고기 선택, 

그리고 이 집의 가장 인기 메뉴라는 김치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술은 먹어본 적 없는 맥주병이 꺼꾸로 잔에 담겨져 나오는 거 하나랑 *골든 디거

그리고 작은언니 맥주 샘플러를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자 서비스로 나오는 나쵸! 소스는 다 매웠다. 



그리고 작은언니가 주문한 샘플러가 나왔다. 

샘플러와 같이 맥주마다 설명이 쓰여진 맥주 안내종이(?)도 같이 나왔다. 




그리고 처음 마셔보는 골든 디거! 

요거요거 스무디가 참 맛있고 맥주맛은 별로 안나지만 너무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과.카.몰.리!

내가 생각할 때 바토스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라고 생각되는 메뉴였다. 

5,000원에 과카몰리 저정도 양에 나쵸까지! 




그리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주문한 김치 감자튀김! 

김치 뿐만 아니라 양파, 치즈, 돼지고기 등등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완전 맛있었다. 

딱 맥주 안주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배불러서 손이 바로 못갔던 부리또!

전에 이태원에서 부리또 먹다 체한 기억이 있어 그 후로 조심했는데 여기 참.. 부리또도 맛있다. 




그리고 먹음식 스럽게 3개가 나란히 나온 타코! 

타코 위에 과카몰리를 엄청 올려서 먹으니 또 너무 맛있고,,, 여기는 맛 없는게 없는거 같다. 

다 너무 맛있어서 몇번을 맛있다고 외친지 기억도 안난다. 

 


그리고 작은언니가 추가로 주문한 샘플러 맥주 중 맛있었던 남산. 



그리고 계산서 참 많이 나왔다.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만족만족, 다음에 또 예약하고 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바로 이곳으로 모임을 하나 잡아놨다. 

이런 먹는 계획은 실천으로 참 잘 옮긴다. 




바토스는 전날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내가 생각한거 보단 영업시간이 짧았다. 

술을 파는 곳이라 조금 더 늦게까지 할 줄 알았는데, 

직접 가서 보니 느낌은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었다. 

술은 팔지만 가족 단위도 많이 오고 여러명이 모인 친구끼리도 많이 오는 곳이었다. 

여튼 빨리 또 가고 싶다!!

 



김가든이 루믹스GX7 &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