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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이대 앞 베이글이 맛있는 퀸즈 베이글 ( Queens Bagel )

:: 밝고 확기찬 분위기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퀸즈 베이글

다양하고 맛있는 크림치즈와 베이글 종류!



사실 저번주에 영화보러 신촌에 갔을 떄도 이곳에 들렸었다. 

그런데 역시 7월 마지막주와 8월 첫주가 겹치는 주는 모두가 휴가기간으로 이곳 퀸즈베이글도 휴일이었다. 

결국 그때 못먹고 또 영화보러 신촌에 갔다가 다시 도전했다. 

노란 간판으로 이대 정문 앞에 바로 있어 찾기 쉬운 곳.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왼쪽에 오더하는 곳이 있고 선택 할 수 있는 베이글 종류가 적혀 있었다. 

그리고 만약 이 종류 중 주문이 안되는 베이글이 있으면 직원분이 알려준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면 이렇게 많은 크림치즈들이 진열 되어 있다. 



사실 너무 다양하고 맛 본적 없는 크림치즈들이어서 좀 고민을 했다. 



고민을 해도 모르는건 모르겠으니... 일단 추천을 받아 볼려고 직원분께 물어봤다. 



가장 인기 많은 크림치즈가 뭔지 물었다. 

그랬더니 작은 스틱을 꺼내서 하나하나 맛 볼 수 있게 해줬다. 



추천 해준 크림치즈는 왼쪽에 사진에 좀 짤린 크랜베리 크림치즈.

그리고 오른쪽에 짤린 허니... 아몬드? 크림치즈? 였던가? 

마지막은 내가 궁금했던 허브갈릭 크림치즈를 맛봤다. 

그런데 사실 다 맛있었다. 

하나만 사서 영화 보기 전에 먹을려고 했던건데 갈릭도 맛있고 크랜베리도 맛있어서 두개를 주문했다. 

하나는 플레인 베이글에 크랜베리 크림치즈, 또 하나는 허브갈릭에 어니언 베이글! 

왠지 뿌듯한 기분. 



그리고 뒤에 가득 쌓인 베이글을 하나 척 꺼내서 만들기 시작. 

일단 이곳은 맛보기 전부터 직원분들의 친절에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가게 안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만드는 것 같았다. 



그리고 포장되어 나온 나의 베이글!

베이글 포장을 보니 뉴욕 베이글이 부럽지 않을 정도였다. 



이곳의 영업 시간은 이러했다. 

이 가게가 장사 잘되서 여러 지점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래도 충정로엔... 안생기겠지... 



여튼 테이크 아웃한 베이글과 커피도 사서 자리 잡고 앉았다. 

그리고 드디어 베이글 개봉! 



사실 무게만으로도 베이글이 생각보다 좀 크고 크림치즈가 가득 발려 있는다건 느낄 수 있었다. 



꺄- 소리가 나올 만큼 듬뿍듬뿍 발라 준 크림치즈 너무 좋았다. 

먼저 먹은건 어니언베이글에 허브갈릭 크림치즈였다. 



한입 딱 먹고 든 생각은 '역시 베이글엔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야지'였다. 

완전 맛있게 하나 먹으니까 완전 배가 부를 정도였다. 

아직 플레인에 크랜베리 크림치즈는 안먹은 상태인데 얼른 먹고 싶다. 

그리고 다음엔 연어가 들어간 베이글을 도전해 봐야겠다.



김가든이 루믹스GX7 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