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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광화문 맥주, 새롭게 단장하고는 처음 가 본 더플레이스

:: 새롭게 바뀐 더 플레이스, Hello.

좀 아쉬운 면이 있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

 

 

밥은 먹었지만 가볍게 맥주 한잔이 하고 싶었다. 

병맥주 말고 생맥주고 마시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간단히 생맥주 한잔하는게 참 힘든 곳이 개인적으로 광화문인 것 같다. 

그러던 중 지나다 보인 맥주 판넬을 보고 더플레이스로 들어 갔다. 

오랫동안 공사하는거 봤었는데 새롭게 오픈하고는 처음이었다. 


 

맥주 한잔 할거지만 정성스럽게 셋팅 해주고 물도 따라주고 시원하고 너무 좋았다. 


 

여름 이벤트로 하이네켄 생맥주가 1,200원 할인하고 있었다. 

380정도 되는 양이라고 해서 좀 비싸 싶었지만, 맥주가 나오고 보니 500같은 380이었다. 


 

 

요게 바로 거품 거의 없는 500같은 380!! 

맛도 ㅋㅋㅋㅋㅋㅋ 그럭저럭 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식사 할 시간은 아니라 많이 비어 있는 테이블. 

한산해서 좋았다. 

 

 

그리고 우리가 간단하게 주문한 치츠놋이란 메뉴!

간단해 보이는 메뉴라서 주문했는데 뭘까하고 검색을 해봤지만 뭐 내용이 나오진 않았다. 

뭔가 이렇게 잔뜩 기대하게 둥굴게 나와서 안에 치즈가 가득 들어 치즈가 막 흘러 나오는 상상을 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냥 조금의 치즈가 들어 있을 뿐.

이렇게 현실을 보고 친구와 "아- 이거 저렴한거지?!" 라며 웃었다. 

안에 가득 치즈를 채운다면 아마 메뉴 하나에 만원은 넘었을 것 같다. 

그러나 저건 4천원 정도의 사이드 메뉴니까 저 정도 이해했다.  



왠지 전에 인테리어보다 더 정돈되고 있기 편한 장소로 바뀐 것 같았다. 

그러나 샐러드 바가 없어진건 너무나 아쉬웠다. 

여기 8시인가 9시 넘으면 샐러드 할인도 하고 먹고 싶은 것만, 먹고 싶은 양만 계산해서 먹는거 참 좋았는데... 

지금은 그냥 샐러드가 메뉴로 들어가 있고 그 자리에 테이블이 생겼다. 

광화문에 어딘가 간단히 맥주 마실 곳을 못찾으면 계속 가게 될 것 같은 더 플레이스! 

다음엔 가서 피자나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다. 



김가든이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