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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Kyushu

# 미야자키 맛집 _ 미야자키 명물 우동, 도가쿠시 ( 戸隱 )

:: 미야자키 명물 우동, 도가쿠시

츠케멘인듯 아닌듯 츠케멘 같은 우동

 

 

 

현지인에게 인기가 많다는 우동집을 소개 받았다. 

술을 먹으면 꼭 이 곳에 들려야 한다고 하여 추천 받은 곳. 

마무리는 꼭 이 우동집에서 해야한다고 했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일본의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시고 마지막으로 라멘을 먹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들어가면서부터 느껴지는 유명한 집의 모습. 

벽 한가득이 다 사인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우동!

오! 이건 또 처음 보는 우동이었다. 

사실 시코쿠 가서 많은 우동을 먹고 일본에서 전국을 간건 아니지만 몇 곳을 돌아보며 우동을 꽤 먹었었는데!!

이렇게 나오는 우동은 처음 봤다.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확- 왔다. 



일단은 소스(?) 국물(?) 안에 있는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 우동을 넣고 츠케멘 식으로 먹었다. 

호로록- 호로록- 이거뭐지? 너무 맛있다!! 싶은 맛이었다. 

면은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한다면 좀 별로일 수도 있겠지만 퍼진 면이라고는 할 수 없는 너무 맛있는 면발!

배가 너무 불러 터질 것 같았지만 맛있어서 엄청 잘 먹었다. 

반은 이렇게 찍어서 먹고 반은 이 소스? 국물?을 맑은 우동있는 곳에 반정도 부어서 국물까지 잘 먹었다. 

미야자키에 이렇게 맛있는 우동집이 있을 줄이야! 

음식이 다 좋은 미야자키 여행이었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