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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Kyushu

# 미야자키 호텔, 두 곳의 호텔에 숙박하기 <ANA홀리데이인 리조트 & 미야자키 관광호텔>

:: ANA홀리데이인 리조트 & 미야자키 관광호텔

2박 3일의 일정, 2곳의 호텔! 호텔을 옮기는 것이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렇게 하고 싶은 때가 있다.

 

 

# ANA홀리데이인 리조트

 

첫 날 숙박 했던 곳은 ANA홀리데이인 리조트 였다.

내가 숙박한 방은 트리플 객실이었는데 리노베이션이 안된 객실이었다.

작년 7월에 리노베이션의 거의 막바지였으니 지금은 거의다 됐을 것 같기도하다.

하필 내가숙박한 방은 아쉽게도 아직 조금은 낡은 방이었다.

 

 

일본식의 리조트이다 보니 화장실과 욕실 세면대가 나뉘어 있어 그 부분은 참 편리하고 좋았다.

 

 

 

 

이곳은 다른 일행이 숙박한 리노베이션 완료된 방이었다.

내 방과는 많이 다른 모습에 최근에 막 지어진 리조트인가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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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객실에서 봐도 바다가 바로 보여서 탁 트인 느낌이 좋았다.

왼쪽 편으로는 코도모노 쿠니라는 작은 테마파크가 바로 보여 푸른 잔디가 참 좋았다.

그리고 산책하기도 좋았다.

 

 

 

# 미야자키 관광호텔

 

그리고 2번째 날 숙박했던 미야자키 관광호텔은 미야자키 시내에 위치한 호텔이었다.

이 날은 숙박 예약하기가 참 힘든 날이었는데 여기저기 다 예약해보다 여기가 가능해서 겨우 예약을 했던 곳이었다.

그리고 직접 와보니 여기 예약이 가능 했던 이유를 알았다.

굉장히 큰 규모에 동관 서관으로 나뉘어 있어서 시내에 있는 호텔이지만 매우 큰 규모였다.

 

 

 

객실은 도시에서 꽤 오랫동안 운영해온 호텔이라 그런지 오래된 느낌은 이었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일본호텔에서 잘 볼 수 없는 넓직 넓직한 구조가 참 좋았다.

 

 

방의 모든 구조가 넓직넓직한게 참 일본 호텔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바로 앞에 강이 흐르고 앞에 야자수가 있어 참 좋았다.

하지만 그런 만큼 시내 번화가 중심가까지는 10분정도 걸어야 갈 수 있다.

그래도 산책하듯 하니 금방 도착하고 괜찮았다.

 

그리고 한가지 정보를 추가하자만 미야자키의 유명 철판 스케이크 레스토랑인 미야치쿠!!

우리는 마지막 날에 가느라 이온 옆에 있는 본점으로 가긴 했지만 거긴 예약도 힘들고 사람이 항상 많다고 들었다.

그런데 여기 미야자키 관광 호텔 2층에 체인점 미야치쿠가 입점해 있어 레스토랑 이용에 좀 더 편리하다고 한다.

예약이나 사람도 본점에 비해 조금 널널한 편이고 가격이나 맛은 동일하니 기다리는 걸 싫어한다면 여기로 가도 될 것 같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