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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마치 테마파크 같은 백화점

# 놀기 좋은 백화점

선물도 사고 밥도 먹고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친구네 어머니가 네스프레소 기계를 장만 하셨다고 해서, 

놀러 가기전에 캡슐을 사러 들렸다. 

그런데 나도 사용안하고 친구도 본적이 없어서 뭐가 좋은지 물어보고 추천을 받았다. 



잘나는 가는거 하나, 그리고 내가 그냥 글만 읽고 고른거 하나 이렇게 2줄을 구입했다. 

그런데 결론은 이게 아니였다는... 

캡슐커피도 너무 종류가 많아서 잘 모르겠다. 

일단 교환증도 있고 하니다음에 바꿔다 드리는걸로! 

 

 

그리고 지하 식품매장으로 내려와서 뭘 먹을지 고민했다. 

사실 내가 나오는 방송을 잘 못듣고 식품관과 영플라자가 9시 30분까지라는 줄알고 여유있게 왔는데

여기는 그대로 8시 30분까지였다. 

그래서 간단히 금방 먹을 수 있는 만두를 선택했다. 


 

간단하기도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렇게 왕만두를 서비스로 줘서 만두로 결정!

2팩에 만원이었는데 만두로 치면 좀 비싼거 같은데 

왜 이렇게 백화점 마감세일 때는 뭐든 다 저렴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롯베백화점 식품관에 있는 만두는 참 맛있는 것 같다. 

저 만두 두개 빼고도 납작만두도 너무 맛있다. 


 

그리고 음료가 빠질 수 없으니 지하1층에 있는 폴바셋으로 가서 커피를 주문해 왔었다. 

커피숍도 있고 밥 먹을 곳도 많고 쇼핑도 원없이 할 수 있고 백화점엔 뭐든 다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날의 대박이었던 음식은 바로 이 빵이었다. 

이 빵은 뉴욕제과의 슈크림 소보로!! 

소보로도 좋은데 슈크림이라니 +_+

여기도 마감세일이라 빵 3개에 5,000원이었다. 

그래서 그냥 커피번, 모카 소보로, 슈크림 소보로 이렇게 총 3개를 구입했었다. 

이 날은 만두 다 먹고 커피랑 이 슈크림 소보로랑 먹으니 와- 진짜 맛있었다. 

슈크림도 맛있고 소보로는 뭐 원래 맛있고, 다음에 가면 또 살 것 같다. 

요즘 뭔가 간단히 사러 갈 땐 백화점에 들리게 되는데 사고 나서 식품관 돌아다니는게 그렇게 재미있다. 

특히 가장 뭐든 많았고 재미있었던 곳은 목동 현대였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갔던 명동 롯데는 가끔가면 좋을 것 같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