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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충정로역 근처 꼬치가 맛있는 술집, 미치코 ( Michiko )

:: 안주가 맛있는 충정로역 이자카야, 미치코

가격은 좀 부담스럽지만 안주 하나하나가 맛있었던 술집




퇴근하고 들린 곳은 바로 충정로역 종근당 옆에 있는 미치코였다. 

사실 근처에 어디로 갈지 엄청 고민하다 노란색으로 보이는 간판을 보고 가게 되었다. 

근처에 뭐가 없어도 너무 없는 것 같다. 

가까이 가니 이 가게 바로 옆에도 맥주집이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었다. 



그리고 입구엔 이렇게 부담스런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몇개 안남은 테이블에 다행히 우리는 자리를 잡았다. 



안주는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꼬치 전문점이라고 하니 모듬꼬치 6종을 세트를 주문했다. 



그리고 맥주는 첫잔이기도 하고 할인 중인 아사히로 주문 했다. 

안주와 맥주는 홍대에 비하면 조금 비싼편이었다. 




그리고 등장한 기본 안주 단무지와 아사히 생맥주! 

비싼거에 비해 500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슬펐지만 맛 있었다. 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적은 양이랑 생각했던 꼬치가 나왔다. 

나오자마자 먹기 좋게 꼬치를 빼버리니 양이 생각보다 있었다. 

역시 닭꼬치가 최고!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는 아스파라거스가 너무 딱딱해서 별로였고, 

단호박 베이컨 말이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렇게 맛있게 꼬치와 맥주로 기분 좋은 저녁을 보냈다. 

이 후엔 아사히는 비싸서 레드락 한 잔, 그 후엔 오비라거로 점점 저렴하게 맥주를 주문했다. 

그리고 옆 테이블에 회사분들이 와 있어서 우동 메뉴랑 숙주 돼지고기 볶음 등 안주를 좀 얻어 먹었는데, 

그런 메뉴도 참 맛있었다. 

안주도 맛있고 맥주도 참 맛있었지만 아는 분들이 꽤나 오는 곳으로 자주 가진 못할 것 같다. 




김가든이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