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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합정 맛집 _ 메세나 폴리스의 잉글리쉬 펍 코벤트 가든 태번

:: 메세나에서 한잔 하기 좋은 펍! 

맥주가 완전 맛있다!



메세나 폴리스에서 언니가 네일 받는다고 해서 퇴근길에 찾아갔다. 

그리고 밥 먹으러 어디 갈까 하다가, 원래는 깐부치킨 가려 했는데 이 가게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들어갔다. 

물론 밖에 걸린 메뉴판에 메뉴도 좋았다. 






메뉴판을 한참 보고 고른 메뉴는 결국 치킨! 

로스트 치킨을 주문했다. 

그리고 맥주 두 잔! 

나는 스텔라 그리고 언니 하이네켄으로. 

그 외에도 생맥주로 마실 수 있는 맥주 메뉴가 많았다. 



맥주가 먼저 나오고 부드러운 거품과 맥주 맛이 참 좋았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고 주문한 로스트 치킨이 나왔다. 

완전 한마리가 구워져 나왔다. 

그리고 각종 야채들과 콘까지! 너무 좋아!!



일단 다리 하나를 잘라서 접시에 올리고 먹기 시작! 

고기가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닭 가슴살도 참 부드럽고 맛있었다. 




맛있는 안주가 있으면 맥주도 술술 넘어가는 것 같다. 

그래서 한잔 더 주문! 

잔은 오비라거가 아니지만 요건 오비라거. 

이 가게 전체적으로 좀 비싼감이 있었지만 이 오비라거는 생각보다 저렴했다. 



로스트 치킨을 거의 다 먹어 갈 떄쯤 두번째 잔인 맥주도 거의 다 마셔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참 이쁜 맥주잔이 쭉 진열되어 있어 판매하는지 물어봤지만 매장용일뿐!

근데 참 깔끔하니 이쁜 것 같다. 



전체적으로 좀 비싼 곳이긴 하지만 메뉴 하나가 양도 생각보다 많고 맛있어서 아깝지 않았다. 

특히 맥주! 정말 맛있었고, 로스트 치킨도 후라이드나 양념 치킨보다 덜 부담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콘이 나와서 좋았는데 간을 조금만 더 했더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가는 길에 아띠제에 들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산뜻하게 마무리. 

역시 맥주 후엔 아메리카노가 땡기는 것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었어 좀 놀라기도 했다. 




김가든이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