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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충정로 맥주, 아직은 약간 어색한 예나페어

:: 가격이 약간은 부담스러운 예나페어

맥주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사실 미치코에서 맥주 한잔하고, 자리를 옮겼다. 

그런데 이 근처는 참 간단히 한잔 할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다. 

다 저녁 + 한잔 정도의 집들이 훨씬 많았다. 


 

안으로 들어가니 집을 개조한 홍대에서 많이 봤던 그런 가게. 

사장님이 다 구경해 보라고 하셨지만 앉고 싶었던 자리는 예약자리라며 ㅋㅋㅋ 

답정너처럼 우리를 처음 안내한 바로 앞자리에 다시 안내 해 주셨다. 


 

 

메뉴는 이 파일에 앞 뒤로 끝! 

딱 좋다. 이렇게 단순하게 있는 메뉴판. 

그러나 메뉴 고르는덴 한참 걸렸다. 


 

그리고 나온 맥스 생맥주! 

기본 안주로 뻥튀기!


 

그리고 술을 못마시는 친구는 아이스 커피로 주문했다. 

커피와 술을 같이 파는 곳이 없었는데 그 점이 참 좋았다. 


 

이건 골뱅이 무침! 

이날은 맥주 3잔, 커피 한 잔, 골뱅이 무침 한개 주문했었다. 


 

그리고 얼마전에 갔을 땐 일부러 비싼 안주값때문에 저녁도 안먹고 갔다. 

그래서 이렇게 봉골레를 주문했다. 

맥주와 파스타 의외의 조합! 

맛은 그럭저럭 맛있었다. 

사실 저기 있는 소세지가 더 맛있었다. 


 

그리고 맥주 안주로 쭉 놓고 먹자며 마른안주도 한개 주문했다. 

가격 대비 적은 양에 좀 실망을 했다. 



이건 옆테이블에서 먹던 대리님네 테이블과 합치자 또 생긴 안주! 

면 요리는 이렇게 한쪽에 면 그리고 감자 으깬 것과 소세지가 같이 나오는 것 같다. 

이것도 거의 파스타집 파스타 가격 정도 하니 가격이 좀 부담 스럽긴 하다. 

그래서 이날은 두 테이블을 합쳐 5명이 13만원정도 나왔던 것 같다. 

회사 앞에서 한잔하는거 치곤 너무 비싸게 나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맥주 각 1잔씩 마신것 같은데 가격이 정말 무섭다. 

이게 직장인들이 먹는 술집의 가격인가 싶기도하고,

직장생활의 시작을 홍대에서 그런지 그게 행복인줄은 몰랐다. 

여튼 이 동네도 차츰 정을 들여야 할텐데...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