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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신대방 명소 닭꼬치와 쏘주한잔

:: 닭꼬치는 신대방!

카레소스와 닭꼬치의 조합

 

 

다리 다치고 여기는 엄두도 못내다 이제 제법 걸어다닐 수 있어 신대방 닭꼬치를 먹으러 갔다.

아주 오래전 사장님이 트럭 하실 때부터 다녔던 닭꼬치집!

고등학교 때는 그냥 지나다니며 한꼬치씩 먹곤 했는데 이젠 맥주와 먹으러 가는 나이가 됐다니!

여튼 신대방역 3번출구로 나와서 뚝방길 쪽으로 걸어가면 가장 마지막 포장마차가 보인다.

 

 

 

닭꼬치 열심히 굽고 계시는 사장님!

포장마차는 협소하지만 그래도 여기서 먹어야 맛있으니까 꼭 여기서 먹는다.

이날은 월요일이기도 했고 여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앉아서 주문하면 서비스로 주시는 오뎅, 요것도 맛있다.

일단 네명이서 가서 우리는 닭꼬치 3개랑 라면 한개를 주문했다.

 

 

얼마 안지나서 나온 닭꼬치!

숯불맛 나는 닭꼬치와 카레 소스의 조합! 짱 좋다.

그리고 아삭아삭 맛있는 단무지와 싱싱한 양파까지 너무 좋다.

 

 

그리고 최근 많이 먹고 있는 라면!

딱 한개 사이즈 냄비에 만들어 주니 너무너무 맛있다.

이걸 꼭 이렇게 한개씩 주문해서 나눠먹고, 또 한개 주문해서 그렇게 먹는다.

이날은 닭꼬치 5꼬치 그리고 라면 2개로 깔끔하게 마무리 했던 날.

다녀오면 또 바로 가고 싶은 신대방 닭꼬치.

건너편에 가게도 있지만 거기 말고 이 포장마차를 추천한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