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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eoul

# 서교동 Dal Dal Market

:: Dal Dal Market
요즘 많이 핫 해지고 있는 서교동에 열린 작은 마켓.

그렇게 평범했던 금요일이 조금은 특별해진 것 같은 느낌.

 

요즘 운전을 해 출근을 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저렴하게 갈 수 있지만,,,

다리를 다쳐 걷기가 힘드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다니고 있다.

양화대교 위에서 길이 막혀 잠시 멈췄을 때 하늘을 오렬다 보니 이렇게 맑은 하늘이 보였다.

아침, 저녁 양화대교에서 보이는 한강과 하늘은 당산철교에서 보던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이렇게 다리도 다쳐 무료하게 하루 이틀 보내고 있었는데!

아침에 회사 옆에 신기방기한 자전거 하나가 주차되어 있었다.

뭔가 궁금했는데 점심시간에 나가보니 옆에 게스트 하우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이렇게 작은 마켓을 열었다.

 

 

서교동 언니네(커피숍) 위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

음- 나중에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 게스트 하우스 아니고 호텔 느낌이긴 했다.

여튼, 그곳에서 주최해서 진행하는 마켓이었다.

직접 만든 디저트와 간단한 브런치가 가능하도록 샌드위치와 케밥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제대로 맛있는 초코칩 쿠키!

 

 

 

그리고 완전 맛있어 보이는 케밥!

이건 돌아오는 금요일에 다시 열리면 꼭! 꼭! 먹어볼 것이다.

냄새며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요 잼! 잼! 잼!

특히 파인애플 잼!! 이거 참 크래커에 찍어서 시식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물어봤더니 이미 품절이라고... 그래서 이것도 돌아오는 주에 꼭 먼저 가서 사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여기는 브라우니랑 샐러드를 파는 곳이었다.

샐러드는 거의 시식으로 많이 나눠주고 있었고, 토마토가 큼직큼직하니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브라우니는 완전 맛이 진한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렇게 오페라까지 불러주니 완전 신기했다.

서교동에서 오페라 울려퍼지다니...!!

그리고 사무실로 들어오니 오페라 전에는 잔잔하게 인디음악도 들렸다고 했다.

나중에 블로그 가서 보니 인디가수도 와서 공연을 했던 것 같다.

 

 

 

 

매주 금요일 열린다고하니 돌아오는 주에는 현금 두둑히 준비해서 점심 먹으러 가야겠다.

특히 파인애플잼은 찜꽁! 그리고 점심으로는 케밥을 사들고 날씨 놓으니 밖에서 먹어야 겠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