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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nd/Helsinki

# 헬싱키 여행의 마지막 파제르 ( FAZER )에서 점심!

[ 디저트 천국 파제르 (FAZER) ] 

핀란드를 대표하는 초콜릿 브랜드 칼 파제르에서 운영하는 

초콜릿도 사고 식사도 할 수 있는 카페? 레스토랑? 


 


이렇게 간판이 크게 적혀 있었지만 사실 여기를 찾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었다. 

미리 조사해서 알고 간 곳은 아니고 초콜릿으로 유명한건 알았지만 이런 큰 카페가 있는지 몰랐었다. 

포스퀘어를 찍는 도중 인기있는 가게로 계속 뜨고 팁도 엄청 많아서 찾게된 곳이었다.  



들어가서 일단 자리를 잡고 음식도 보고 먹을 음식들을 담으러 일어났다. 

야채는 별로 없었고, 엄청난 종류의 치즈들이 있었다. 

치즈를 잘 몰라서 뭐가 무슨 치즈고 뭐가 맛있는지 잘 몰라서 일단 이것저것 조금씩 떠온 기억이 난다. 



빵도 완전 맛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경험은 저런 큰 빵은 어쩌나 했더니 흰 천으로 빵을 잡고 먹을 수 있는 만큼씩 잘라서 가져갔다. 





밥으로 먹을 수 있는건 야채와 빵 그리고 치즈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되고, 

여러 종류의 디저트도 있어서 밥 먹고 커피와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었다.  



과자랑 초콜릿, 케이크 등 밥 먹고 디저트까지 완전 배부르게 다 먹었다. 



이 레스토랑은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은 카페로 커피와 초콜릿 등을 사서 먹을 수 있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빵과 씨리얼 등 뷔페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내가 갔을 때도 인기가 많아서 카페에도 레스토랑에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제 시간에 맞춰 가방도 가지러 가야하고 공항으로 가야할 시간이었다. 




공항에 도착하니 너무 아쉽고 더 있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래도 핀에어는 시간이 꽤 괜찮은 편이라 낮까지 여행을 하다 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점 같다. 

그런데 헬싱키 반타 공항은 좀 구조가 신기해서 잘 못하면 비행기를 못 탈 뻔했다. 

보통은 먼저 티켓팅을 하고 출국심사하고 게이트로 가면 끝인데, 

여기는 티켓팅 하고 출국심사를 하고 다시 뭔가 심사를 해야 게이트로 갈 수 있었다. 

그런데 이 두번째 심사가 줄이 엄청 길어서 내가 비행기에 17시 20분 비행기였는데 심사 받고 하느라 탑승한 시간이 17시 20분이었다. 

그 후에도 늦어진 사람들이 많아서 비행기가 조금 늦게 출발했다. 

여튼... 공항은 항상 언제나 꼭 2시간 전에 가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것 같다. 


다시 언제 또 헬싱키에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에 꼭 날씨 좋은 날에 가보고 싶다. 




김가든이 아이폰 3gs 와 삼성 디카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