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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nd/Helsinki

# 헬싱키 산책, 본격 헬싱키 관광

:: 에스플라나디 공원 카펠리 -> 우스펜스키 성당 -> 헬싱키 대성당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 갔다가 이제 다시 헬싱키 중앙역 쪽으로 가는 길. 

이런 표지판이 평범하긴 한데 참 좋다. 

헬싱키의 표지판들은 다 이렇게 딱 보면 알 수 있게 깔끔하게 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 느낌 있는 트램들. 헬싱키 구석구석을 달린다. 

그런데 트램을 타서 보면 헬싱키 사람들이 카드를 찍고 타는데, 

1~4까지 나뉘어 있던데 그게 뭔지 좀 궁금하긴 했다. 


>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카펠리. 

에스플라나디 공원 안에 위치한 이 카페는 커피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많이 팔고 있는 곳이었다. 



> 문으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나뉘고 오른쪽 왼쪽 자리가 생각보다 많다. 

나는 왼쪽에 자리를 잡고 또 커피를... 


> 커피잔은 이쁜 이딸라 컵에 나왔다. 

진짜 깔끔한데 너무 이쁜 머그컵.  


> 그리고 지도를 보며 오늘 돌아 다닌 길도 이렇게 보고,, 

뭔가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는 느낌. 

그리고 별표 친 곳은 내가 좋아하는 커피숍이 있는 위치. 또 갈려고 저렇게 표시도 했었다. 

헬싱키 시내 지도를 계속 보고 다녀서 너무 익숙해진 헬싱키.


> 그리고 다시 호스텔로 가는 길. 대성당 앞을 지나갔다. 

이날도 늦어서 성당안에는 못들어가고 이렇게 지나가기만 했다. 

사진으로 볼 땐 그렇게 큰 느낌은 안들지만 엄청 큰 규모.


!! 사진 흔들림 주의

> 그리고 우스펜스키 성당앞도 지나가는 길.

카펠리에서 호스텔까지는 꽤 거리가 있었지만 트램을 타지 않고 그냥 걸어 갔다. 

이렇게 걸어가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그러는게 좋았다. 

카펠리에서 도보고 약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 짠!!


> 짠! 바로 다음 날 아침 다시 헬싱키 거리로 나왔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걸어서 다시 시내로 가는 길. 


> 마켓스퀘어 도착! 그러나 아직 횡한 모습. 


> 저 멀리, 먼 나라까지 갈 수 있는 실자라인 배가 있었다. 

이 전날부터 계속 큰 건물이 작게 보이고, 저 큰 배도 작아보이는 느낌이...

계속 가까이 가지 않고 멀리서 이렇게 찍어서 그런가 보다. 

저렇게 큰 배도 타고 싶었지만 이때 휴가때는 핀란드에만 집중했었다. 


> 바다지만 이렇게 얼어있는 모습. 이제 저 배는 못나감ㅋㅋㅋ


> 이미 깨진 얼음들도 있고 이 날 말고 그 다음날 수오멘린나에 갈 때는 저 얼음을 깨고 갔던 것 같다. 

그리고 배를 타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도 그떄였다. ㅎ


> 다음 날 다시 온 헬싱키 대성당.


> 드디어 올라갔다. 올라가서 바라 본 모습. 

정말 높다는 걸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다. 



> 성당 내부. 성당안에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안돼는지는 판단이 안서지만 일단 찍고 보고 ㅋㅋ 

그리고 몇분 있다가 나 말고 다른 한국인 관광객들이 들어왔었다. 

헬싱키 와서 처음으로 본 한국분들 ㅠ 너무 반가웠지만 말은 걸지 않았다. 

난 낯가리니까 ㅋㅋ


> 성당도 보고, 이제 다시 헬싱키 산책 시작. 


> 이날은 다른 날과 다르게 헬싱키 대성당 뒤쪽의 헬싱키 대학교 쪽으로 해서 걸어 갔다. 

뒤 쪽 골목으로 간 것은 처음이었는데 

헬싱키 대학교를 지도에서 보고 걸어 간 것 이었다. 

뭔가 캠퍼스가 쫙~ 펼쳐질 줄 알고 그런데 캠퍼스는 없었다. 

이 근처가 헬실키 대학교는 맞는 것 같으나,  건물들만 잔뜩있고, 

그리고 중요한건 어딜 가든 그렇게 간판을 못 찾겠다. 

이제 또 헬싱키에서의 하루가 시작,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일정. 

이렇게 여행이 끝나갈 떄면 너무나 아쉽다. 




김가든이 삼성디카와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