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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 잠시 스치듯 지나온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세나도 광장에 큰 재미을 못 느끼고 베네시안으로 호텔로 넘어왔다. 올 때는 세나도 광장 앞에서 마카오 돈 4파타카정도? 중간에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호텔까지 가는 걸 탄거 같다. 

> 베네시안 호텔에도 준비되어 있는 셔틀 버스들. 사실 도착해서 그 규모에 엄청 놀라고 건물이 너무 커서 그 근처 다른 호텔도 가보고 싶었지만 도저희 걸어 갈려고 생각하니 너무 멀어서 엄두가 안날 정도였다. 너무 건물이 크니까 내가 서 있는 거물을 지나는데만 15분 이상은 걸릴 것 같이 엄청난 규모였다. 


> 어디가 어딘지 일단 그냥 돌아다녀보자라 생각하고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카지노가 나왔다. 


> 그리고 쇼핑몰(?) 쪽으로 오니 이렇게 멋진 등불들이. 



> 그리고 여기가 바로 그 드라마에 나왔다는 그 유명한 곳. 그러나 이미 오래된 관광지 같은 느낌이 든다. 타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이 남자가 노래를 부르며 노를 저어서 앞으로 향했다. 


> 그러자 건너편에 있는 여자와 화음을 넣어서 노래를 불렀다. 한번 타보고 싶긴하지만 진짜 베니스 가서 타보고 싶다. 


> 종류도 다양하고 좋긴 좋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여긴 도쿄의 비너스 포트처럼 생겼다. 뭐 느낌은 정말 비너스 포트.ㅋㅋ그래도 물건은 훨씬 저렴한 듯 하다. 


> 그리고 훼리 터미널로 가려고 버스에 오르자 베네시안 만큼이나 핫하다는 겔럭시 호텔도 보인다. 


> 그리고 버스로 지나간 지금은 완공 되어 많은 사람이 다녀오고 수영장이 호평을 받고 있는 쉐라톤도 지났다. 열심히 공사중 !


>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은 시티 오브 드림즈!도 지나쳐 마카오 터미널로 향하고 있다. 


저~ 다리를 건너 마카오 훼리 터미널에 도착해 이제 홍콩으로 돌아 갈 배를 기다리렸다. 나는 정말 약간의 휴양지 느낌만 나도 잘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정말 마카오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신기하긴 했지만, 그래서 내가 마카오를 떠나 다시 홍콩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쯤이었고 도착해서 페닌슐라 에프터눈티 먹을라고 5시전에만 들어가면 된다기에 엄청 달렸더니 쪼리 신었다고 퇴장 당하고, 바로 스탠리로 향했었다. 스탠리에 대한 이야기는 앞에 포스팅을 했고 이제 이 여행도 마무리가 되어 가는 듯. 

스탠리 마켓 포스팅 보러가기! http://woniio.tistory.com/130

페닌슐라 에프터눈티 포스팅 보러가기! http://woniio.tistory.com/12

이제 마지막으로 빅토리아 피크가 남은 것 같다. 돌아오기 전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행이었으니 풀어놓을 이야기도 많은 듯!! 




김가든이 올림푸스 펜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