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ngKong

# 마카오 여행 시작은 세나도 광장부터!

# 마카오 여행 시작은 세나도 광장부터! 




  일단 호텔 리스보아 셔틀을 타고 도착했다. 원래 나의 마카오여행은 이런 계획이었다. 세나도 광장에서 문화재를 보며 산책을 하다가 미리 적어서 간 맛집에 찾아가 포르투칼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것이었다. 그런데 일단 너무 더운 날씨... 가 나를 너무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 걸어서 도착하니 이렇게 큰 나무가 먼저 나왔다. 순간 '아! 여기구나'란 생각이 절로. 나무가 정말 엄청 멋있었다. 그 아래 그늘이 생겨 쉬어갈 수도 있고 좋았다. 


> 그리고 길이 쭉 펼쳐져 있다. 이곳이 세나도 광장. 사실 여기는 사람이 별로 없을 때 바닥까지 다 찍혀야 멋있는건데... 내가 간 날은 사람이 너무 많았다. 



> 그리고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유럽엔 가본적 없지만 굉장히 유럽 같고 멋진 건물들 1층은 다 쇼핑몰처럼 브랜드숍들이 들어가 있어서 쇼핑을 하기에 딱 좋았다. 


> 그리고 세나도 광장에서 제일 처음 보게된 성 도미니크 성당. 안에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굉장히 느낌은 오래된 보기 좋았다. 그냥 걸어가면서 보고 지나간 곳.


> 성 바울 성당의 유적지로 가는 길 쭉 먹자 골목처럼 음식 상점가들이 모여있다. 그 중에 내 눈길을 끈 곳은 바로 비첸향집. 정말 종류가 다양했다. 이 중에 앞에 잘려져 있는 것들은 시식용! 기웃기웃 거리면 시식용을 준다 이것도 먹고 과자인데 완전 수분기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과자도 있는데 바로 구워서 시식을 한다. 일단 물 한통을 들고 가는게 최고 베스트! 


> 시식로드를 지나 도착한 성 바울 성당의 모습. 여기서 뒤쪽에도 가보고 위에도 올라가 보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사진 한장 찍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내 셀카도 한창 찍고 그랬던 곳. 이 곳은 유적지로 지하에도 박물관 같은 곳이 있고 저기 보이는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 여기가 바로 그 성당에서 내려가는 길. 갈 때도 물한통 들고 시식으로 배를 채우며 내려온 기억이 난다. 그리고 여기서 간단한 선물사기에도 괜찮은 곳이었다. 


> 그리고 성 도미니크 성당 앞에 자리를 잡고 앉으신 이 분은 성당의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었다. 이렇게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기도 하고 나도 그림을 좀 그릴 줄 알아서 멋진 풍경을 보면 사진찍기 보다 그림을 남겨 보고 싶은 생각도 해본다. 


> 그리고 얼마 안되는 돈으로 사먹은 에그타르트. 돈 바꾸기 실패로 전혀 돈을 "못"쓰고 돌아온 마카오여행. ㅠ 에그타르트가 유명해서 산거라기 보다,,, 저렴해서 사먹은 듯. 그리고 카드가 되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고... 어느나라를 가던지 역시 현금이 없을 땐 카드!ㅋ


> 결국 저렇게 불쌍하게 먹고 돈을 적당히 바꾼 듯 한다. 내가 갔을 때 홍콩 돈은 큰 돈만 있어서 그걸로 결제는 가능하지만 거스름돈은 마카오 돈으로 받는다고 해서 못 쓰고 있다가 여기 환전소에서 홍콩 돈을 쪼개고 마카오 돈으로 환전을 했다. 그리고 돈 쓸 일이 없었지만..ㅠ 세나도 광장을 휙~ 둘러보고 이제 베네시안 마카오로 출발. 




김가든이 올리푸스 펜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