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ngKong

#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방법! (침사추이 출발편)

#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방법! (침사추이 출발편)

 

 


  솔즈베리 YMCA에서 완전 편하게 숙박을 하고 마지막 날! 3일차, 오늘의 일정은 바로 마카오 가기! 역시 2박 4일로 가면 비행기가 자정 비행기라 널널해서 마카오 갈 생각도 할 수 있고 참 좋아요. 확실히 비행기 요금은 비싸지만 그만큼 시간도 벌어주고 왔다갔다 하는 시간에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으니 2박 4일 완전 추천! 일단 추천이고 뭐고 마카오로 가기위해! 호텔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터미널을 찾았다. 구룡반도, 침사추이에서 출발 가능한 터미널은 로얄 퍼시픽 호텔에 위치한 터미널이었다.

> 하버시티를 지나 쭉 걸어 로얄 퍼시픽 호텔에 도착하자 이렇게 페리터미널이라고 적혀 있다.

> 그리고 너무나 친절하게도 엘레베이터 안내에 이렇게 다 적혀 있으니 찾아가기도 너무 쉬웠다.

> 일단 마카오로 가는 표를 구입! "성인 한명"을 외치고 구매를 했다.

> 홍콩은 카드결제는 되지만 그 스위트 다이너스티와 같이 카드사에 대한 제한이 있다. 비자는 이용 가능하지만 다른 카드는 수수료 때문에 이용 못하는 카드가 있으니 비자 혹은 카드사가 다른 카드를 준비해야 했다.

> 그리고 받은 페리 티켓! 출발은 느긋하게 10시 출발, 그리고 돌아 오는 표는 구하지 않았다. 물론 주말이긴 했지만 워낙 오는 배가 많고 몇시 배를 탈지 몰라 일단은 편도만 끊어서 출발!

 

> 내가 구입한 페리 회사의 시간에 맞게 줄을 서고 티켓 확인 후 입장한다.


> 마카오는 홍콩과 같은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홍콩 출국심사 후 마카오에 도착하면 입국심사를 다시 해야하기 때문에 여권 필수 지참! 나는 항상 여행 때 어디를 가도 그냥 가방에 여권을 넣고 다지만 친구 중엔 터미널에 갔다가 생각나서 다시 호텔에 다녀온 친구도 있다고 하니 꼭 잊지 말고 지참!

> 가는 길에 내가 타는 페리의 모양과 가는 방향이 잘 적혀 있어서 그 안내판만 보고 따라가면 된다. 생각보다 쉬워서 정말 맞나 싶을 정도.

> 그리고 배에서 타서 바라본 홍콩섬의 모습. 역시 가장 눈에 확 보이는 곳이 IFC! 그리고 오른쪽으로 쭉 펼쳐진 빌딩들.

> 페리의 모습은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다. 생각보다 편한 의자. 자리가 정해진 건 아니였고 자유석이었기 때문에 나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출발을 기다렸다.

> 이 건물이 바로 로얄 퍼시픽 호텔. 멀리서 봐도 황금색이 눈에 들어와 찾아오기 쉬운것 같다. 하버시티에서 이 황금색 건물을 찾아오면 페리터미널에 도착 할 수 있다.

> 그리고 페리 출발을 기다리며 그 반대 쪽도 한번!! 내가 갔던 2011년엔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곳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구룡역의 리츠칼든 호텔. 그리고 그 뒤쪽으로 w홍콩 호텔도 있고 쇼핑몰인 엘리먼츠까지 들어가 있어서 저 곳에서 하루 스케줄이 나올 정도로 굉장히 번화한 곳이다. 구룡역이기 떄문에 돌아가는 날이라면 짐도 먼저 체크인 해 놓을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한 관광지로 자리 잡은 곳.


> 드디어 출발! 마카오까지 꽤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노래도 듣고 잠도 자면서 갔던 것 같다. 갈 때는 크게 멀미는 안했는데 역시 돌아올 때 파도가 좀 있어서 그랬는지.. 꿀렁꿀렁... 엄청 그래서 멀미를 엄청 했다. 2시간 정도 되는 시간 정말 고통스럽게 돌아온 기억이 난다. 그러니! 마카오에 갈 예정이라면 꼭 멀미약도 챙겨야 할 것 같다.

 

 

 

김가든이 올림푸스 펜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