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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 홍콩섬이 보이고 침사추이가 내려다 보이는 곳, 난하이 넘버원

# 홍콩섬이 보이고 침사추이가 내려다 보이는 곳, 난하이 넘버원




  스위트 다이너스티에서 배터지게 먹고 2차로 자리를 옮겼다. 아무래도 밥을 먹었으면 그 다음은 술 아니면 커피로 정해지기 마련, 나의 지인들은 멋진 야경도 보고 분위기 있게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날 데려갔다. 

> 이곳은 침사추이에 있는 아이 스퀘어. 안에는...역시 쇼핑몰! 


> 이곳 30층? 32층?에 위치한 난하이 넘버원이란 곳이다. 미슐랭 원스타에 빛나는 곳이라고 이렇게 붙어 있었다.




> 차분한 분위기의 테이블석. 많은 자리는 이미 차 있었고 우린 식사가 아닌 음료라 약간 구석진 자리를 안내 받았다. 그리고 이곳을 찾은 이유는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니 홍콩엔 이렇게 야경이 보이는 레스토랑 중 자리세를 많이 받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자리세가 없다고 그리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다고 날 이곳을 안내했던 것이다. 


> 우리 자리에서 조금이나마 보이는 홍콩섬의 모습. 언제봐도 참 화려하다. 


> 그리고 바의 모습. 이 바로 옆 기둥 앞에 우린 자리를 잡았었다. 


> 일단 안주로 먹으라며 준 땅콩. 



> 메뉴를 보고 골랐지만 사실 뭘 마셨는지 기억은 잘 안난다. 그래도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데 무알콜은 아니였다. 그리고 내부가 엄청 어두워 사진도 잘 안찍히고 ㅠ 


> 수다를 떨다가도 어느새 눈길이 홍콩섬 야경으로 돌아가고 돌아가고 계속 그랬다. 


> 레스토랑에 망원경까지. ㅎ


> 그리고 여기저기 꽉찬 테이블에서 다들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즐겁게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밤을 보내고 있었다. 새삼스럽지만 지금보니 이곳 조명이 참 이쁜 것 같다. 


> 야경도 보고 수다도 떨고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이날은 이 바로 앞에 있는 호텔 YMCA 솔즈베리 숙박이라 전혀 부담도 없고 더 늦은 시간까지 놀아도 놀 수 있는 그건 느낌이었다. 그래서 칵테일을 마시며 야경도 감상하고 이런 때는 시간도 참 빨리 간다. 




김가든이 올리푸스 펜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