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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 홍콩여행! 침사추이 주변 저녁 산책

:: 홍콩여행 / 켄톤로드 / 하버시티 / 허유산 망고 A1 / 비첸향




:: 매번 컨셉이 달라지는 헤리티지 1881 

홍콩을 많이는 아니지만 갈때마다 헤리티지 컨셉이 달라져 있었다. 볼 때마다 새롭고 좋기도 하고 처음 온 곳 같기도 하고 헤리티지에 있는 매장은 좀 비싼 곳들만 있는 것 같아서 따로 살 건 없지만 그래도 항상 침사추이를 지날 때 들리 곳 중에 한 곳이다. 가서 사진찍고 구경만 해도 왠지 좋은 곳. 




:: 없는 브랜드가 없을 것 같은 곳, 하버시티 (켄톤로드)

헤리티지 옆길로 들어가면 바로 펼쳐지는 하버시티. 이 길엔 한쪽으로는 호텔이 쭉 늘어서 있으며 그 안엔 각종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쇼핑몰이 형성이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오른쪽으로도 쭉 각종 매장들이 아주 많았다. 이 거리는 쇼핑 뿐만 아니라 침사추이에서 숙박을 하거나 관광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장소 같았다. 쇼핑도 당연히 할 수 있고 맛집도 있고 공원도 있어 산책도 할 수 있고 그리고 이 길 끝으로 쭉 걸어가면 왼쪽에 로얄 퍼시픽 호텔이 있는데 거기서 마카오로 가는 훼리도 탈 수 있어 참 좋은 같다. 





:: 망고 음료계의 지존, 허유산

사실 침사추이가 아니여도 허유산은 홍콩의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었다. 날씨가 더운 홍콩에서 쭉 마시면 더위가 순간 가시는 허유산의 망고 음료!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면서도 마시고 싶다. 너무 오랫동안 홍콩에 못 간 것 같기도하고... 여튼! 내가 좋아하는건 가장 기본인 A1으로 그것도 온니 망고만 해서 주문을 한다. 그러면 밑에 젤리? 같은 것이 같이 안넣어주고 망고만 마실 수 있다. 한 잔 마시고 싶다!!





:: 맥주 안주로 굿! 비첸향

이때는 침사추이가 아닌 홍콩섬 셩완쪽에 숙소를 잡았던 때라서 허유산을 사고 좀 걷다보니 바로 비첸향이 나와 여기서 사가기로 했다. 비첸향도 홍콩 여기저기 매장이 있지만 꼭 찾으면 없어서 미리 사서 갔다. 비첸향은 근데 너무 비싼 것 같지만 가면 또 안먹을 수 없는 매력있는 주전부리 중 하나인 것 같다. 항상 비첸향에서 육포를 한 장을 사서 맥주와 함께 하루 정리를! 




:: 홍콩 침사추이 관광의 하일라이트, 심포니 오브 라이트

이때 비첸향을 사들고 걸어간터라 저녁 8시부터 시작하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끝난 시간에 도착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사진을 다 찍고 빠져나올 때 우린 앞쪽으로 걸어갔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안해도 홍콩의 야경은 참 아름답다. 여기 앉아서 야경도 보고 사진도 찍고 이래서 홍콩의 대표 관광지 인가보다. 여기서 보는 홍콩섬의 야경 그리고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 보이는 홍콩섬 + 구룡반도의 야경이 있어 홍콩이 참 좋은 것 같다. 



김가든이 캐논 디카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