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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

# 온가족 괌 여행, 마지막 디너는 프로아 (PROA)

" 괌 맛있는 집, PROA "

 


프로아에 갔더니 웨이팅이 있어서 이름을 올려 놓고 한 2-3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건너편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는 곳으로 가봤다.

 


날씨는 덥지만 분위기 만큼은 굉장히 크리스마스!

 

 

산타도 반팔과 반바지.


 

그리고 왕 큰 트리. 조명으로만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다같이 다시 프로아로 이동하고 있었다.


 

프로아는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들은 레스토랑이었다. 스테이크 등 맛있는데 저렴하고, 많은 숙박 시설이 있는 투몬베이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호텔에서 도보로 10-15분정도면 걸어갈 수 있는 위치 해 있었다. (닛코, 롯데호텔에서는 걷기가 좀 힘들듯)


 

밖이 너무 더워서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케익을 보니 밥을 먹기 전부터 케익이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 보였다.


 

금방 이름을 불러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인기 있다는 메뉴와 샐러드 그리고 와인을 주문했다.


 

계속 운전하고 다녀서 와인을 못마시다가 드디어! 호텔에 차를 두고 걸어 온 곳이라 와인이 너무 반가웠다. 여기도 와인은 거의 3-40달러 정도 가격으로 부담없이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곳이었다.


 

주문한 로메인 샐러드가 나왔다. 굉장히 독특하게 고정되어 나온 로메인 샐러드!


 

가장 추천이 많았던 메뉴인 트리오 BBQ가 나왔다. 역시 소스가 딱 입에 맞았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걸까? 스테이크 보다 이 BBQ를 좀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다.


 

그리고 펜네가 나왔다. 찐덕찐덕한 소스를 좋아해서 '별로이지 않을까'하고 걱정했는지 어찌나 맛있던지, 오랜만에 아주 맛있는 펜네를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건 이름은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스테이크, 스테이크만 본다면 테이블35가 좀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러나 전체적인 분위기랑 디저트까지 하면 프로아가 좀 더 좋은.ㅎㅎ



주문한 음식들을 다 먹고 디저트를 주문해야할 시간이 왔다. 인원은 많았지만 디저트를 먹을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케익은 2개 정도를 주문했다. 이건 레드벨벳 케이크.

 

 

이건 직원분이 추천한 타로? 무스 케이크였다. 무스케이크는 별로 안좋아해서 보통은 안 먹는데 직원이 너무 자신감에 찬 눈빛으로 말해서 주문을 해버렸다.


 

그런데 레드벨벳보다 타로 케이크가 훨씬 맛있었다. 모두 타로 케이크 맛있다며 엄청 먹었다. 


 

성인 6명, 아동 1명이 먹은 금액은 이정도 나왔다 맛있는 BBQ와 스테이크를 양껏 먹고 와인까지 주문한 금액이 이정도라니 너무 만족했다.

 


괌에 가서 계속 고기고기를 먹었다 해도 꼭 가보길 추천하는 레스토랑 프로아!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