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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

# 온가족 괌 여행, 하얏트 리젠시 수영장과 브리즈 런치

" 호텔에서 놀기 2 " 



기대 많이 했던 하얏트 리젠시의 수영장과 비치로 나갈 시간! 괌에 있는 동안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썬크림 없으면 큰일날 날씨였다.

 

 

수영장 도착!


 

수건을 받으러 갔다. 객실 번호 말하고 여유있게 받아왔다.


 

그런데 이 시끄러운 앵무새ㅎㅎ 옆에서 계속 얼마나 울어대던지.



수영장 물이 너무 시원해 보여서 얼른 들어가고 싶었다.

 

 

모두들 수영도 하고 쉬기도 하고!


 

우리 조카도 저렇게 처음부터 들어가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수영의 즐거움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


 

그리고 하얏트 리젠시 수영장은 정말 넓다 생각한게 이렇게 좁은 수영장 통로로 여러개의 수영장을 이어주었다.


 

이쪽이 공가지고 놀기도 좋고 저 끝에는 슬라이드도 있어서 타고 놀기도 좋고, 여기는 닛코에 비하면 초급자 수준이라 애기들도 혼자 타고 어른들도 즐겁게 탈 수 있는 곳이었다. 


 

저기 아빠들은 모두 애기가 내려오길 기다리며 내려오면 잡아주느라 대기하고 계심.


 

그리고 바다로 나가는 길,


 

이렇게 튜브랑 스노쿨링 장비 등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었다. 그리고 비치의자가 있는데 거긴 호텔 소유?가 아닌지 돈을 따로 내야 했었다.


 

우리는 여기서 일단 뭐가 있는 구경하고 난 카누를 하고 싶어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 부모님이랑 조카랑 뭐 할거 없는지 찾아봤다.


 

바다! 잔잔하고 시원한 바다. 


 

괌 바다는 파도가 멀리서 치니까 가까운 바다는 잔잔하니 놀기 좋았다. 


 

애기들이 들어가도 걱정 하나 안돼고 그런데 어른들이 놀기엔 파도치는 우리나라 바다가 더욱 재미있을 것 같긴 했다.


 

엄마, 아빠, 조카를 위해 오리배는 아니지만 이런 바다에서 타는 놀이기구들을 빌렸다. 그동안 나는 차에 기름 넣고 점심을 사러 나갔는데 왔는데 이걸 같이 난 언니 말로는 햇빛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점심을 사러 햄버거 집에 갔었는데 너무 줄이 길어서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그냥 돌아왔었다. 그래서 나가서 먹기도 귀찮고 하여 선택한건 그냥 수영장 옆에 있는 브리즈에서 주문해서 먹기로.


 

시저 샐러드,


 

햄버거, 윙, 라면 등을 주문했다. 맛이 별로일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너무 별로였다. 햄버거 사러 조금만 일찍 나갈껄하는 후회를 먹으면서 계속 했다.

 

 

그리고 옵션투어를 다녀와 다시 수영장으로 나갔다. 햐얏트 리젠시도 수영장은 저녁 8시까지 한다. 메인 수영장만 남기고 나머지 수영장은 7시쯤 문을 닫는다. 슬라이드도 마찬가지. 수영을 하려고 간거였는데 해지는 노을이 너무 예뻐서 다시 바다로 나갔다.


 

이렇게 붉게 물들고 있으니 안갈 수가 없었다.


 

잔잔한 바다 색깔이 너무 예뻐보였다.


 

얼굴은 안나왔지만 여기서 우리 조카 인생사진 하나 남겨주고,



다시 수영장으로 돌아와 문 닫을 때까지 수영을 했다. 붉게 물든 하늘 바라보며 수영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역시 물놀이는 너무 즐겁다. 종일 수영장에서 놀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엔 신경쓸 부분들이 좀 있어서 왔다갔다 해서 여유롭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멋진 노을 바라보며 수영도 하고 여기 수영장에서 원없이 수영하고 논 기분이었다.

 

 

동영상으로 보는 하얏트 리젠시 괌, 물놀이!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