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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eoul

# 한남동 스튜디오 콘크리트 (STUDIO CONCRETE)

" 전시가 바뀔 때 마다 가보고 싶다 "

 

 

베테랑과 사도를 보고 나도 배우 유아인에 빠졌었다.

이것저것 정보를 찾다보니 스튜디오 콘크리트도 알게 되었다.

(좋아하는 배우인 정유미도 자주 오는 곳이라고 +_+)

언제 한번 가봐야하지 하다가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친구랑 같이 들려봤다.


 

한강진역에서 한남동 쪽으로 가다 육교를 건너니 바로 보였다.

집 그대의 모습이 있는 것 같은데 굉장히 멋스러웠다.


 

캐스퍼 강의 전시를 하고 있었다.


 

1층 창문 앞이 카페였는지 카페 콘크리트라고 굉장히 크게 보였다.

목이 말라서 빨리 들어가고 싶었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 저기 보이는 밖에 테라스에 앉아 있고 싶었는데... 

꽉차 있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니 빅테이블이 있고 안쪽으로 전시를 하고 있었다.

평일임에도 빅테이블도 만석이었다.

저 멀리서 유명한 강아지 탁구가 달려오는 듯 했지만 다른 곳으로 갔다.

나는 강아지를 무서워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코코넛 라떼를 주문했다.

마카다미아도 궁금했는데 약간 느끼할 것 같아서 친구에게 코코넛으로 추천했다.


 

커피가 나온는 동안 1층에도 전시가 되어 있어서 보고 싶었는데 

뭔가 작업이 한창 중이라 1층은 안보고 2층으로 바로 올라갔다.

커피는 사이즈가 커서 좋았고,

아메리카노는 평범했고, 코코넛 라떼는 친구가 맛있다고 했다.


 

2층에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테라스로 나갈 수 있었다.

저기 2층의 쇼파도 만석.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인 것 같았다.


 

그리고 작품은 친구랑 잘 봤지만 보기만 했을뿐... 

서로 현대미술은 역시 어렵다고만 얘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둘다 테라스로 갔다.

여기가 가장 편한 자리였다.

밖에 경치도 구경하고 여기서 그 유명한 탁구도 볼 수 있었다.


 

이날 날씨도 좋았지만 구름이 어찌나 이쁘던지,

2층 테라스에 친구랑 수다떨면서 하늘 구경도 실컷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멀리서 탁구도 보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굉장히 멋져보였던 스튜디오 콘크리트.

전시가 바뀌면 한번 더 들려보고 싶은 곳이었다.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