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land19 # 이름도 귀여운 루돌프 호스텔! # 이름도 귀여운 루돌프 호스텔! 로바니에미에 도착해서 내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체크인 하고 짐 놓고 나오기. 아침에 도착한 로바니에미에 일단 체크인은 못하고 짐이라도 맡겨야 하니 일단 메인거리로 나갔다. 이 호스텔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로바니에미의 루돌프 호스텔. 산타크로스 호텔과 같은 계열(?)의 숙박시설이다. 여기 호스텔은 따로 체크인 카운터가 없고 산타클로스 호텔에서 체크인을하고 키를 받고 호스텔로 이동해야 한다. 산타클로스 호텔과 루돌프 호스텔의 거리는 도보로 약 10분 안쪽? 일단 나는 가방을 맡기기 위해 산타클로스 호텔로 갔다가 체크인 시간에 다시 가서 키를 가지고 루돌프 호스텔로 갔다. > 집 같은 느김의 루돌프 호스텔. 저기 간판에 귀엽게 호스텔 루돌프와 함께 호스텔 이름이 적혀.. 2013. 10. 26. # 나의 첫 유레일 이야기, 핀란드 철도 VR # 나의 첫 유레일 이야기, 핀란드 철도 VR 역시 외국에 갈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교통인 것 같다. 가까운 일본만 봐도 우리나라와 전혀 다른 교통 시스템이고 핀란드 또한 정말 다르다고 생각했다. 일단 유레일... 이거부터 여럽다. 그냥 유레일 패스를 사가면 다 탈 수 있다 생각했는데 가서 또 예약해야하고 난 유레일 패스도 돈 주고 산건데 가서 또 돈을 내야한다는게 '이거 뭐지?'란 생각이 들게 하는 교통패스. 일단 앞에 포스팅에도 간략하게 셀렉트 패스 3일권을 구매를 했고 그 가격 또한 20만원 좀 넘는 가격?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딱 셀렉트 패스 가격만 그랬던건 아니고 헬싱키-로바니에미 구간의 침대칸도 같이 예약을 해서 돈이 좀더 비싸게 느껴졌던 것 같다. > 일단 나는 헬싱키-로바니에미 구간을 .. 2013. 10. 24. # 핀란드 여행, 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시내 가기! # 핀란드 여행, 헬싱키 반타 공항에서 시내 가기! 이제서야 정리해 올리는 헬싱키 여행. 그동안 간간히 올려놓긴 했지만 요즘 좀 기분이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하는 기분이라 오래된 사진이라도 꺼내 정리하고 있다. 차례를 지켜 하고 싶지만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정리하려고 한다. 그래서 어제는 홍콩 오늘은 핀란드. 2년전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엄청 기억이 생생한 첫 서양여행 :D> 핀에어를 타고 드디어 도착! 핀에서 직항으로 9시간이면 도착하는 헬싱키 반타공항. 반갑게도 고딕체이긴 하지만 한글로 이정표가 적혀있다. 입국심사하는 곳으로 갈 떄는 군복입은 사람들이 있어서 좀 무섭긴 했지만 산타클로스라는 말 한마디에 미소를 보여주는 핀란드 사람들. 역시 산타도 좋고 크리스마스도 좋다. > 그리고 도장 꽝. 벌.. 2013. 10. 22. # 다시 핀란드에 가면 꼭 다시 가볼 투르쿠 2 투르쿠 시내는 버스도 있는 것 같았지만, 역에서 가져온 지도와 역 앞에 있는 투르쿠 전체 지도를 사진을 찍어서 그 지도를 보고 계속 걸어 다녔다. 서울만큼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걷는 걸 좋아한다면 계속 산책하듯 여유롭게 걸어서 관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게 관광하다 계속 걷고 걷다, 기차 시간에 맞춰 가느라 투르쿠 성은 보질 못했다. 드디어 다리를 건너자 보이는 투르쿠 성당. 엄청나게 커서 멀리서도 잘 보인다. 그래서 이 앞에서 사진이 찍고 싶어서 지나가던 사람에게 부탁해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 사진은 한국사람들이 잘 찍는 것 같다. 나도 짤리고 성당도 짤리고 잘 나온게 없던 사진. 그래도 지금 봐도 재미있는 사진이다. 그리고 다시 강가로 나와 봤다. 이때는 3월 말이었는데도 이렇게 강이 .. 2013. 9. 28. # 다시 핀란드에 가면 꼭 다시 가볼 투르쿠 핀란드 반타 공항에 도착 후 바로 그날 저녁 로바니에미로 출발했고, 돌아오자마자 바로 다시 투르쿠행 열차표를 구매해 출발했다. 사실 투르쿠에 어떤 이유로 출발하게 되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템페레도 아니고 투르쿠를 선택하게 된 이유. 일단 출발하기로 생각했고 헬싱키 중앙역에서 왕복편으로 표를 구입했다. 유레일패스로 저렴하게 구입했고, 유레일패스 소지자의 경우 헬싱키 - 투르쿠 구간은 시간대에 따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투르쿠에 가기전 혹시 몰라 왕복으로 표를 구매했다. 트루쿠에 가긴 하지만 헬싱키도 잘 모르니까 일단 이것저것 지도를 펴고 보는 중. 가는 열차안은 엄청 텅텅비어 있었다. 투르쿠 도착, 역 주변은 '여기는 어딜까? 뭘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 정이 가게 된다. 일단 역 주변은 집이 많.. 2013. 9. 20. # 헬싱키의 매력적인 커피숍, REGATTA 헬싱키 여행을 가지 전, 인터넷에 헬싱키 커피숍으로 검색해 찾아낸 커피숍. 찾아가는 길이 참 힘들긴 했지만 너무 좋아서 4일 있었던 헬싱키에서 이틀연속 갔던 커피숍. 특별히 커피가 기가막히게 맛있다거나, 시나몬롤이 미치게 맛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분위기로 다 용서 되고 이 집의 특별한 서비스가 참 기분 좋다. [헬싱키의 호수 근처에 있고, 근처에 가면 이렇게 입간판이 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REGATTA.] [가까이 다가가니 추운 날씨, 눈도 이렇게 쌓여있지만 햇빛만 있다면 모두들 이렇게 바깥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오히려 내부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이 집의 자랑 시나몬롤! 그리고 블랙으로 커피 한잔. 시나몬롤은 내가 알던 시나몬롤이 맞고, 커피도 내가 알던 그런 블랙 커피. 그러.. 2013. 2. 3.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