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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eoul

# 서울에서 휴가 보내기, 여의도 글래드 호텔 1박2일! - 객실편 ( GLAD HOTEL )

[ 서울에서 휴가 보내기 2탄]

여름 막바지 휴가도 못갔고,

서울에서 알차게 1박 2일 휴가 보내기!

 

 

저번 서울 롯데호텔에서 1박 2일 휴가를 보내니 그래도 기분이 좋았었다. 

(롯데호텔 1박2일 휴가 즐기기 보러가기!)

그래서 여름이 다 가기전에 서울에서 1박2일 한번 더 하자!,라는 생각으로 호텔 검색에 들어갔다.

많은 호텔 검색을 했는데 진짜 요즘 할인하는 호텔도 많아 고민을 엄청 했었다.

특급 호텔은 조식 포함하면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고,

그나마 관심 있고 괜찮다 싶은 곳이 신라스테이였는데,

친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신라 스테이는 한번 숙박 해 봐서 다른 곳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신라스테이 역삼 숙박기!)


 

그러다 발견한 곳이 여의도의 글래드 호텔.

디자인,,, 부띠크 호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정확한 등급을 모르겠다...)

나도 좋고 친구도 좋아하는 여의도에 있고 깔끔하고 후기도 좋고 해서 바로 결정!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 있는 호텔이었는데 여기에 이 건물이 새로 들어온지도 몰랐었다.

외관도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다.

이날은 예식이 있었는지 차도 좀 많고 사람도 약간 많은 상태였다.



체크인!

가장 스탠다드 한 객실로 예약했는데 업그레이드를 해줬다.

굿굿!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숙박하면서 처음으로 해본 데파짓.

글래드 호텔은 데파짓 10만원 진행했다.

 

 

로비가 생각보다 넓어서 여기랑 레스토랑 들어가는 곳에도 쉬는 곳이 있었다.



여긴 컨시어지. 

 

 

요즘 거의 모든 호텔들이 그렇듯 카드키를 터치하면 층수를 누를 수 있었다.

 

 

드디어 객실!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그런지 방도 좀 넓고 베드도 넓직넓직.


 

불도 안켜고 사진부터...

여튼 보이는 것보다 베드가 넓어서 좋았다.

그리고 침구가 부들부들하고 가벼워서 또 좋고.



침대 바로 옆에 스탠드랑 전화기가 있었다.

그런데 저 전하기가 진짜 다용도였다.


 


저런 많은 기능이!!!

그 중에 블루투스 기능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전화기 가장 왼쪽에 블루투스 모양을 누루면 내 핸드폰과 연결된다. 


 

머그와 유리잔.

우리잔은 맥주잔으로 잘 이용했다.


 

커피 포트도 깔끔하니 예쁘고, 차도 준비되어 있었지만 마시지 않았다.


 

이쪽은 물빼고 다 유료.


 

냉장고에도 유료.


 

그리고 저녁에 음식 좀 깔아놓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쇼파와 테이블.


 

조금이나마 객실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그런지 이런 옷장 등 수납 공간이 참 좋았다.


 

그리고 또 넓어서 놀랬던 화장실.


 

양치컵과 손타올도 가지런히 있고,


 

드라이어기랑 면봉 등 넣어져 있는 파우치!

나는 저 파우치가 탐났다.

색깔이 참 이쁜듯.


 

그리고 넓직한 욕조,


 

샤워부스도 저걸 뭐라고하더라...

쏟아지듯 나오는 저 샤워기 참 좋다.


 

어메니티는 사실... 별로... 향이 남성취향인듯 했다.

여튼 화장실도 넓고 깔끔해서 아주 만족 했다.


 

그리고 내가 오! 아이디어 굿, 하고 외쳤던 이 인터넷 유선 선이랑 코드 등 안보이게 닫아 놓을 수 있어 깔끔하고 굿!


 

깔끔한 데스크까지!

이런 데스크 있으면 자꾸 앉아 있고 싶으니까 다른거 저기에 구지구지 앉아서 마트가서 장볼거 적어보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여운 카드키로 마무리.

 


완전 깔끔함으로 승부하는 것 같은 글래드 호텔. 

객실 시설부터 거의 모든 면에서 만족 하긴 했다.

그런데 아쉬웠던 점은 와인 따는게 없었다는 것,,, 이건 좀 아쉬움...

객실 구비까지는 아니여도 호텔에 있을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로 다 좋았지만 다른 호텔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가장 아쉽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