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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eoul

# 홍대 서점, 땡스 북스 ( THANKS BOOKS )

[ 홍대에서 서점 찾기 ]

카페와 서점을 찾았는데, 여기가 딱!

 


홍대에 있는 회사로 다닐 때 여기 앞을 엄청 많이 지나다녔던 것 같다.

그런데 한번도 들어간 적은 없었다.

항상 그냥 지나쳐 갔던 곳이라...

그런데 이번에 합정에서 신촌으로 걸어가는 길에 들려봤다.

 

 

분위기가 밝은데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 적혀 있는 분류도 좋고,

책 구성도 좋았다.


 

생각보다 보기 좋게 나뉘어 있고, 

생각보다 보고 싶었던, 관심이 가는 책 종류가 많았다.


 

그리고 내가 처음 핀란드 갈 때 읽었던 핀란드 디자인 산책 책이,

지금은 이렇게 여러 나라별로 나와서 뭔가 내가 다 뿌듯한 기분.

이 중에서도 나는 영국 책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일단 목이 좀 말라 커피를 주문하려고 포인트도 쌓이고 좋아 보였다.


 

커피를 주문하고 보니 커피는 앤트러사이트 커피라는데,,,

난 저기 커피 별로긴 했는데,



여기서 먹은게 느낌이나 맛이 더 괜찮았다.

난 전에 앤트러사이트에서 어떤 느낌과 어떤 커피를 마셨길래,,,

(기억이 가물가물)

이렇게 그 곳에 대한 느낌이 안좋은 것일까-

 

 

여튼 커피를 받아, 자리에 앉으려고 보니 이렇게 갤러리 공간도 있었다.

  

 

좁은 공간에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 같다.


 

이렇게 귀여운 카드, 노트 등도 판매하고 있었다.

여러가지 많이 모여있지만 그래도 부담스럽다거나 조잡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홍대앞에 서점이 없는건 사실.

홍대역 지하에 있는 서점도 오래전에 없어진 것 같고, 

왔다 갔다 하며 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책 그리고 커피 모두 다 있어 너무 좋았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롯본기 츠타야 & 스타벅스와 비슷한 느낌도 받았다.

커피와 책은 너무 어울리는 조합같다.

 

 

책 한권 사고 커피 한잔 주문해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