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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상수 커피, 여전히 좋은 카페 팔과이분의일

[ 밤에 찾은 팔과이분의일 ]

여전한 분위기 그리고 여전히 좋은 카페.

 

 

10시가 조금 지난 시간 커피로가 마시고 싶어 팔과이분의일로 향했다.

사실 상수, 합정 거리에 커피숍은 많지만 자주 가게 되는 곳은 많지 않은것 같다.

그런데 여기 팔과이분의일은 자꾸 가게되는 매력이있다.


 

여전히 팔과이분의일 영화가 나오고 있고,

마감시간이 가까워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내부가 약간 좁은편이라 카페가 핫할 시간에 가면,

꽉 차서 그냥 돌아간 경우도 몇 번있었다.


 

그리고 왼쪽 선반엔 팔과이분의일의 분위기 있는 머그컵들.


 

 

늦은 저녁이라 안먹을려고 했지만 안먹을 수 없는 맛있는 레드벨벳.

여기 레드벨벳은 정말 맛있다.

그리고 착한가격!


 

레드벨벳 먹을 거니까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여기는 커피도 상수, 합정의 다른 카페들과 다르게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얼그레이 티라미수.

이건 홍차맛이 굉장히 진해서 얼그레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티라미수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홍차는 그냥 그렇지만 여기 얼그레이 티라미수는 맛있게 잘 먹는다.


 

그리고 이거!

친구들 누구에게 추천해도, 누구에게 선물로 사다줘도 너무 맛있다고 칭찬일색인 레드벨벳!

언제 먹어도 맛있다.

개인적으로 조각으로 된 레드벨벳 보다 컵케익으로된 레드벨벳이 더 맛있는 것 같다.

(기분탓...?)



이렇게 두개 다 너무너무 맛있는 케익들.

여기 종류 이렇게 두개인데 둘다 맛있고, 스콘을 요즘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스콘도 바로 따끈하게 오븐에 데워줘서 맛있다.

 


몇 십년된 그런 카페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수에서 몇 년동안 맛도 안변하고, 

자리도 안변하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이 카페가 너무 좋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