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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Busan

# 부산 먹방 투어, 광안리 물회편 " 명품물회 "

 [ 오랜만에 물회, 너무 맛있다. ]

그냥 물회와 명품물회에서의 고민.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 

그런데 내가 해운대에서 올 때 택시에서 들은 정보로 일요일 마라톤으로 차가 엄청 막힌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차로 2-3분이면 갈 거리를 약 10분 정도 걸려 도착한 것 같다. 

우리가 나와서 택시를 잡으려 하자 택시가 단 한대도 없었다. 

우린 어쩔 수 없이 걸어서 다리를 건넜다. 

조그만 가면 왠지 광안리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때 우린 택시를 잡았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광안리에 있는 명품물회집! 

여기는 예전 제이미 언니가 알려준 가족들이 좋아한다는 물회집이었다. 

전복이나 해삼, 개불등이 더 들어간 명품물회가 맛있다고 알려준 집이었다. 


 

"역시 아침엔 물회지!"하면서 우린 각자 비빔물회, 그냥 물회, 명품물회를 준문했다. 



밥이 나오고-

 

 

미역국도 나오고- 

아, 이 미역국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첫 물회는 비빔물회! 

뭐가 다른가 해더니 국물이 없이 소스가 뿌려져 나와서 그냥 비벼 먹는 거였다. 

물회랑 거의 비슷한 느낌. 

 

 

그게 바로 전복과 해삼, 개불이 추가로 들어간 명품물회. 


 

그리고 이건 회만 들어간 그냥 물회. 


 

이 물회 육수를 국자로 떠서-


 

육회에 촤- 뿌려주면 물회가 된다. 


 

벌써 맛있어 보이는 이 비쥬얼! 



야채와 회만 떠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깻잎에 싸서 먹으면 맛이 더해져 완전 맛있었다. 

이렇게 자기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먹고 밥도 조금씩 먹다가 면을 추가했다. 


 

우린 정말 대식가 인듯. 

이렇게 예쁘게 소면이 말아져 나오고! 



이걸 육회 국물에 넣어서 촤-촤- 비벼 먹으면 아! 최고 맛있다. 

역시 뭐든 마무리가 중요한 것 같다. 

이렇게 면으로 마무리하고 역시 맛있다며 최고라며 칭찬칭찬을 하며 가게를 나왔다. 

또 배가 너무 부르다며... 이제 아무것도 못 먹을 것 같다는 거짓말들을 하며- 광안리 바닷가 앞을 걸었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