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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 오랜만에 홍콩여행, 롼콰이퐁의 와인바 캘리포니아 빈티지

[ 신기한 와인바 캘리포니아 빈티지 ] 

찾기는 힘들었지만 분위기 좋은 곳. 

신기한 와인바 그리고 맛있는 미니버거. 

 

 

이번 여행의 컨셉은 아니였지만 자꾸 홍콩 관광청 블로그에서 추천한 곳을 가게되었다. 

그 곳 중 한 곳이 바로 여기 캘리포니아 빈티지 였다. 

근데 위치가 구글에서 검색하는거랑 다른 곳에 있어서 찾기가 힘들었다. 

구글에 맵에는 롼콰이퐁 클럽이 모여있는 거리에 있는 걸로 보였으나 거기 아니고 소호로 이어지는 위쪽 길이었다.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보이는 신기한 와인셀러? 라고 해야하나 여튼 와인 보관방식?이 좀 남다른 가게였다. 


 

내부로 들어가니 역시 엄청나게 와인와인한 느낌의 가게였다. 


 

이게 이 가게가 다른 가게와 다른 점이었다. 

마시고 싶은 와인을 보틀로 주문할 수 있지만 여기서 이렇게 글라스로 바로 따라서 마실 수 있다. 


 

음식 주문을 하니 이렇게 귀엽게 포크와 나이프 셋팅! 


 

 

맛있다고 추천되어 있던 미니버거를 주문했다. 

포크와 비프로 주문했던걸로 기억 하는데 여튼 비프가 역시 맛있었다. 


 

와인이 유명한 가게였지만 역시 버거엔 맥주지! 하면서 맥주를 마셨다. 


 

나의 여행 메이트는 건강상태가 안좋아 맥주는 못마시고 콜라로 마무리. 


 

이건 원래 그냥 후렌치 후라이를 시킬려고 했으나 영어로만 된 메뉴판에서 그냥 포테이토만 보고 주문했더니... 

이런 웨지감자였다. 

그래도 기름기름한게 진짜 맛있었다. 

맥주 안주에 딱! 그래도 후렌치 후라이 먹어보고 싶다.



여튼 미니버거는 정말 맛있었다. 

포크는 좀 살코기로 만든거라 별로였고 확실히 비프가 고기고기한게 너무 맛있었다. 

미니버거 이렇게 조그만데 가격은 약간 부담... 

그러나 그 소호에서 롼콰이퐁으로 이어지는 길은 왠지 들어가보고 싶은 가게들이 많았는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여기. 

그 옆에 옆에 옆에 가게들도 다음에 가면 또 가보고 싶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