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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Busan

# 2014 BIFF & 부산여행, 부산에서 아침은 역시 옵스 ( OPS )

:: 여행 중 아침은 역시 빵과 커피

부산에서 빠질 수 없는 옵스, 그 중에서도 카멜리아오뜨점

 


아침에 일찍 호텔에서 먼저 나왔다. 

부산까지 왔는데 옵스를 안갈 수 없고, 가자니 시간이 없고 그래서 아침에 일찍 갔다. 

차라리 사람도 없고 여유롭게 먹고 오기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조선 호텔을 지나니 마린시티와 더베이가 보였다. 

밤도 예쁘지만 아침도 예쁜 곳이구나.

 

 

그리고 도착한 옵스 카멜리아 오뜨점. 

역시 아침 일찍이라 그런가 사람이 없긴 없었다. 


 

여기도 빵,



저기도 빵, 


 

다~ 빵.


 

 

빵들이 종류도 많고 다 먹음직 스럽다. 

그러나 다 먹을 순 없고 이날은 아침부터 달달한게 먹고 싶었는지 생크림 들어간 빵을 골랐다. 


 

이건 처음 보는 빵이었는데 겉모습은 마치 초코파이 느낌이었다. 

선물용으로 좋아보였으나 난 살 것이 정해져 있으니 이건 그냥 보기만... 


 

 

우왕! 역시 학원전! 

이거 두봉지와 그 위에 머랭쿠키를 좀 사왔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무화과타르트! 

먹고 싶었는데 양도 많고 호텔에 있던 친구들도 안먹는다고 해서 그냥 이것도 보는걸로 만족. 

그런데 먹어본 친구 말로는 환상적인 맛은 아니라고,,, 그래서 그냥 안먹어서 다행인걸로! 


 

이건 내가 고른 빵이었다.

달달한 생크림으로도 모잘라 딸기잼까지 올려진 빵! 


 

빵 한개와 아메리카노! 

여행 중 아침으로 딱인듯 싶다. 



그리고 이렇게 평화로워 보이지만 바람이 바람이 아주 장난 아니였다. 

(뭔가 날라와 맞으면 죽을 것만 같은 그런 바람...)

여튼 그래서 모든 휴지를 커피 밑에 아니면 쟁반 밑에 고정시키고 "여유롭게"가 아니라 좀 급하게 먹어버렸다.

그리고 빵도 너무 달달한걸 골랐나 생각보다 별로였다. 

다음엔 먹어본 빵 혹은 다른 빵을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다음에 갈 때도 꼭 이 시간에 가서 여유롭게 있다가 오고 싶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