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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Busan

# 2014 BIFF & 부산여행, 야경만 좋았던 더 베이 101 ( The bay 101 )

::2014년 10월, 부산의 마지막 이야기!

폭탄 물가지만 밤이 아름다웠던 더베이 101



 

밤에 가야 이쁜 곳고 늦게까지 한다는 이유로 여기 더베이 101은 좀 늦은 시간에 갔다. 

가기 전부터 소문을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지 기대되는 곳 중 한 곳이었다. 


 

 

이쪽은 작년까지만 해도 영화제 기간의 행사를 하는 곳은 아니였던거 같은데!

이 더베이가 생겨서 그런건지 여기서 영화제 행사를 했다고 했다. 

행사도 행사였겠지만 영화제 시간에 개천절까지 낀 주말이어서 그런지 정말 사람이 많았다. 


 

 

일단 우리는 뭐라도 주문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다. 

주문하는 곳은 밖에도 있고 안에도 있었다. 


 

이런 육포 종류도 있었지만 우리는 깔라마리와 감자튀김이 같이 있는걸 주문했다. 

친구들 얘기나 주변보면 다 피쉬 앤 칩스를 주문하던데... 

생선튀김은 안땡겨서 오징어 튀김으로!!


 

역시 사람도 많고 주문도 많았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거의 한시간 정도 걸릴 것 같다고 했다.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일단 안을 좀 돌아보기로 했다. 


 

 

안에 카페도 있고 또 유명한... 그...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생활용품 파는 곳도 있었다. 

사진 촬영이 금지라 사진은 없고 이것저것 구경했지만 딱히 사고 싶은건 없었다.


 

 

 

밖에 나와서 좀 기다리다 보니 깔라마리와 맥주가 나왔다. 


 

맛이 없는건 아니였지만 돈이 아까운건 사실이었다. 

저 맥주가 6천원 그리고 저 깔라마리는 사실 오징어 튀김보다 감자튀김이 많았는데 12,000원정도였다. 

야경도 멋지고 다 좋았지만 비싼게 유일한 단점 같았다. 


 

 


맥주는 한잔씩만 하고 다시 야경 보러 걸어 나갔다. 

이곳이 부산인지 홍콩인지 모를정도로 생각보다 화려한 야경이었다. 

내가 갔을 땐 좀 추웠고 조금 더 따뜻하고 그냥 내가 선선하다 느낄 정도의 날씨에 다시 가고싶다. 


2014년에도 부산을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빨리 3월이 와서 다시 부산에 가고싶다. 

그리고 따뜻한 부산은 언제 갈 수 있을까? 

여튼 언제가도 좋은 곳이 바로 부산같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