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Busan

# 2014 BIFF & 부산여행, 감천 문화 마을 둘러보기

:: 꼭 다시 한번 시간내서 가야할 곳!

동피랑과 비슷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훨씬 좋았던 것 같다. 



달맞이에서 내려와 센텀으로 갔다가 태종대 가기전에 감천문화마을에 들렸다. 

그래도 부산은 꽤 왔었는데 감천 문화 마을은 가본적이 없었다. 

구석구석 보진 못하고 살짝 둘러보러 그 언덕을 택시 타고 달렸다. 




마을 입구에서 내렸다. 

그리고 관광지도를 살까? 생각도 했지만 우리는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어서 안사고 살짝 돌자고 했다. 

생각보다 굉장히 넓었다.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오! 약간 동피랑은 다르구나'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덤으로 사람도 많았다. 

여기저기 셀카봉이 뽑아져 있어서 엄청 웃기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은 하늘 구름도 이쁜 날이라 더욱 이쁘게 보였던 것 같다. 



쭉쭉 걸어가다 보니 건물 위에 새사람이 있었다. 

작품해설을 보니 날고 싶은 사람을 표현한거라고 적혀 있었다. 

감천마을 입구에 있는 꽤 많은 건물에 새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쭉쭉 걸어가자 이렇게 이정표도 나오고 간식거리 먹는 곳들도 있었다. 



여기는 커피숍이었는데 벽에 붙어 있는게 이쁘고 아기자기해서 들어가고 싶었으나... 

그놈의 시간이...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밖에서만 보고 지나갔다. 



그리고 감천 문화 마을의 가장 인기있는 곳! 

멀리서 보고 어린왕자인가? 싶었는데 또 각까이서 보니 그건 또 아닌거 같고 좀 애매했다. 



사진을 같이 찍으려고 이렇게 줄을 서 있었다. 

줄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 뒤에까지 있었다. 

그래서 줄은 서지 못하고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아,, 그리고 여기 주차장 같은 곳으로 가보니 이렇게 탁 트인 전경이 펼쳐졌다. 

구름도 이쁘고 이 언덕 마을도 한없이 예뻐보였다. 

멀리 바다가 보이는 것도 예쁘고 좋았지만 이렇게 언덕 마을에 알록달록 집들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구름과 잘 어울렸던 하트하트 했던 곳.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들이 많았고 그 건물 하나만 꾸민게 아니라, 

주변과 맞춰서 꾸민 느낌이라 조화가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이런 골목 골목 돌아녀야 다 볼 수 있는건데... 

바로 태종대로 가야해서 좀 아쉬웠다. 

어쩜 이렇게 잘 꾸며놨는지 그냥 벽화만 있겠거니 했는데 놀라웠다. 

기대를 덜해서 더 좋게 보인건지... 

여튼 디테일까지 마을 전체가 참 이쁘고 좋았다. 

다음엔 정말 여유롭게 와서 다 돌아보고 싶다. 

그리고 꼭! 구름이 이쁜 날에!!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