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ingapore

# 마리나 베이 샌즈 위 전망대 샌즈 스카이 파크 ( SANDS SKYPARK )

[ 싱가포르 한눈에 담기 ]

마리나 베이 샌즈 수영장 만큼은 아니여도,

전망대로 유명한 샌즈 스카이 파크!


 

마리나 베이 샌즈는 멀리서 보는게 이뻐서 안 올라가려고 했었지만 모처럼 온 관광이고,

싱가포르가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었어서 여기를 가기로 결정했다.

호텔로 들어가니 그 규모가 정말 엄청났고 이 양쪽으로 난 복도들이 다 객실이라 생각하니 '정말 어마어마 하구나'란 생각만 들었다.

그리고 그 규모에 맞게 이렇게 큰 나무가 호텔 안에 장식되어 있었다.


 

표를 사는 줄도 너무 길었고, 들어가는 길도 줄을 서야 했지만 못 기다릴 만큼은 아니였다.

그리고 드디어 들어가는 길에 도시 만큼이나 깔끔하게 적힌 샌즈 스카이 파크란 글자들.


 

올라갔더니 '우와-'란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저 멀리 싱가포르 도시가 한눈에 들어오고,

또 그 옆으로는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수영장도 보였다. 그리고 중간에 바가 있었다.

마리나 베이 샌즈 수영장은 예전엔 입장료를 내면 들어갈 수 있었지만,

숙박객들의 컴플레인으로 숙박객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도시를 가도 쉽게 볼 수 있는 주의 문구들.

높이가 정말 어마어마 했다.


그리고 내가 전망대 방향 중 가장 좋았던 방향이었다.

바로 앞에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보이고, 저 멀리 아파드들도 보이고 물 흐르는 모습도 보이고 너무 좋았다.

싱가포르는 사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면 여유롭게 관광하기엔 딱 좋은 도시이긴 한 것 같다.

나중에 또 스스로 여행지로 정해서 갈 일은 없겠지만 경유를 해서 가게되던

우연한 기회로 가게 된다면 그때는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한번 타보고 싶다.

 

 

 

김가든이 아이폰3Gs와 블랙베리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