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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 특별 브런치, 싱가포르 "피에스카페"(ps.cafe)

 # 특별 브런치, 싱가포르 "피에스카페"(ps.cafe)



  싱가포르 하면 딱 떠오르는 음식이 칠리크랩 말고는 특별히 없었기 때문에 찾아보던 중 뎀시힐의 브런치가게인 피에스카페를 알게 되었다. 특별한 브런치는 아니고, 보통 생각하는 브런치인데 그 맛과 양이 특별하다. 위치는 뎀시힐로 가자고 택시 기사님께 말하면 갈 수 있다. 뎀시힐은 전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더운 싱가포르에서 고생하지 말고 그냥 택시를 타고 이동하자.

[뎀시힐 입구, 별로 특별하지 않은 입구.] 

 

[택시 기사님이 ps. cafe를 몰라 조금 돌아다니다 찾게 된, ps. cafe 입구. 나무사이에 가려 있어 입구는 잘 안보임.] 

 

 [탁 트인 내부, 평일 낮에 갔더니 웨이팅 없이 안으로 들어갔다.]

 

[케이크, 파이 종류는 이렇게 먹음직 스럽게 진열되어 있다.] 

 

[무엇보다 ps. cafe 그리고 뎀시힐의 브런치 카페가 좋은 이유는 울창한 숲 속에 있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많은 사람들의 추천, 수제 햄버거. 엄청 고기고기한 느낌, 일단 포테토 엄청 나게 맛있다.] 

 

[시저 샐러드를 주문하고 닭고기 추가, 저 위에 뿌려진 치즈가 엄청 맛이 진하고 맛있다.] 

 

[그리고 마지막 피쉬앤 칩스, 물론 포테토가 맛있고, 튀김도 딱 바삭하게 튀겨져 맛 맛있었다.] 

 

[비싸다 생각했지만, 가격대비 만족할 만한 양이 나온다] 

 

 

  3명이 가서 음식 3개 그리고 음료 각 1잔씩 마셨는데 1인당 3만원 정도 가격이었던 듯 하다. 음식은 다 맛있고 특히 샐러드랑 햄버거가 참 맘에 들었다. 그리고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먹고 나서는 비싸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우리나라 가로수길, 청담동에 있는 왠만한 브런치 가게보다는 엄청나게 우수한 수준. 3명이서 메뉴 3개를 주문했는데 엄청 많이남겼다. 고로, 3명이서 2개의 메뉴를 주문하면 딱 적당할 듯. 그리고 음료는 커피 이런거 말고 좀 색다른 음료를 추천한다.

 

 

김가든이 블랙베리 /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