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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 상가포르 여행, 아이온 오차드 그리고 뎀시힐 점보 레스토랑

 [ 아이온 오차드 & 점보 레스토랑  ]

싱가포르의 쇼핑 거리 오차드 로드의 아이온 오차드,

그리고 점보 레스토랑 예약을 못했다면 뎀시힐 지점 추천!

 

 

 

:: 오전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어오를 다녀오와서

너무 더운 날씨라 일단 호텔에 돌아와 쉬고 있었다.

그래도 온건데 뭔가 해야지 저녁이니 날씨도 별로 안 더울 것 같고 해서

다시 준비를 하고 일단 오차드로 나갔다.

 

 

 

 

 

::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엔 많은 쇼핑몰이 있지만 

밤이 되고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곳은 아이온 오차드 인 것 같다.

그리고 안에 많은 브랜드들이 있어서 

한곳에서 여러 매장을 둘러보기도 편한 것 같았다.

그리고 일단 오차드역과 직결로 연결되어 있어서 찾기에 편하다. 

 

 

 

 

:: 그리고 쇼핑몰 안에는 이렇게 싱가포르 관광 인포메이션 센터도 있어서

책자라던가 관광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다.  

 

 

 

:: 요거요거 사진이 좀 이상하게 찍혔지만

여기는 아이온 오차드에서 서머셋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팔고있는 아이스크림 빵인데...

이게 이름이 있었지만 지금 기억이 잘 안난다.

1싱가 정도의 가격으로 저렴해서 디저트로 먹기에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배고플 때 간단히 먹기에도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친구는 이걸 꼭 먹어보라고 해서 먹은거지만

엄청난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그냥 식빵+아이스크림이었다. 

 

 

 

:: 그리고 내가 찾은 곳은 뎀시힐의 점보 레스토랑이었다.

사실 전에 포스팅 했던 강가 앞에 점보레스토랑을 가고 싶었지만

그곳은 항상 예약이 꽉 차있고 웨이팅하면 대기가 엄청 길 것 같아서

아예 뎀시힐로 택시를 타고 왔다.

뎀시힐은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및 여러 가든 사이에있는 것 같다.

사실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라 정확한 위치를 잘 모르겠다.

이곳은 여러 레스토랑이 모여있고 겔러리 등도 있어 싱가포르를 찾는 사람들이

브런치 혹은 겔러리 등등 맛집을 찾을 때도 많이 가는 것 같다.

 

 

 

 

 

:: 여기는 일단 정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다리는거 따위 없이 바로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고 메뉴판을 보고 늦은 저녁이라 많이 못 먹을 것 같아서

일단 1kg를 주문했다.

그리고 맥주! 빠질 수 없는 타이거 맥주를 주문하고, 

유료로 제공되는 땅콩과 차는 거절했다.  

 

 

 

 

 

:: 드디어 등장! 칠리크랩!

이건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사실 군침이 돈다.

너무 맛있어서 어쩜 그렇게 살도 실하고 맛있을 수 있는지...

우리나라 게장 처럼 몽통을 쩌억 쪼개서 밥을 비벼먹을 순 없지만

저기 저 칠리 국물에 그 몸통안에 있는 것들이 다 흘러 나와 조리가 된거라

공기밥 혹은 볶음밥을 추가 주문해서 먹으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사실 왠지 칠리크랩의 맛은 우리나라도 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저렇게 실한 게를 항상 공수하기도 어렵고 왠지 너무 비싸서 안들어 오는 것 같기도하고...

여튼 싱가포르에 가면 꼭! 무조건 먹고 와야 하는 점보레스토랑의 칠리크랩!

조금 서비스가 불친절해도 그냥 일단 먹고 오자!  

 

 

 

:: 맥주고 싹 비우고 저 뒤에 남은 게딱지들... ㅋㅋ

 

 


:: 그리고 다시 오차드 로드로 돌아와 커피 한잔을 하고 마무리.

정말 부러웠던건 저렇게 맛있는 칠리크랩 레스토랑이 몇군데나 있는 것도 부럽지만

스타벅스 24시간이 제일 부럽다. 언제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실 수 있는거니까!

싱가포르는 뭔가 대표음식을 뭐라고 딱 말하긴 어렵지만

가서 먹으면 다 맛있는 것 같다.

저번에 포스팅 했던 ps.카페도 정말 맛있고

물론 싱가포르 전통 음식은 아니지만 맛있으면 장땡.

 


 

 

김가든이 삼성 디카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