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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뉴욕여행, 잠깐 쉬고 마실 나가듯 타임스퀘어로!

[ 뉴욕 타임스퀘어 ] 

빛나는 타임스퀘어와 영웅들!!

 

 

 

 

소호 바워리 커피숍에서 졸면서 커피를 마시다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숙소 근처로 돌아왔다. 처음엔 잘 몰랐지만 나중에 안 사실은 우리 숙소가 참 핫한 곳에 있었다는거- 우, 브라이언 파크 좌, 타임스퀘어 그리고 지하철역도 두 곳이나 있어서 참 편리했다. 졸려서 돌아왔지만 브라이언 파크의 스케이트장에 미련을 못 버리고 발길을 호텔이 아닌 브라이언 파크로 돌렸다. 공원에 들어서자 오른편엔 스케이트장에 들어가려고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였고 왼쪽에 경악할 만한 모습이 보였다. 우리는 이때 졸립기도 했지만 뉴욕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추워서 "춥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추울줄 몰랐어"라며 엄청 추위에 떨며 여기까지 왔는데 사람들이 야외에서 맥주며 커피며 마시고 있는 모습을 봤다. "춥지 않아요?"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다들 즐겁게 티타임 그리고 가볍게 맥주 한잔씩 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니 아이들이 눈위에서 놀고 있고 그 뒤로 스케이트장이 보였다. 밖에 줄선 사람들도 많은데 아직 타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레스토랑인지 커피숍인지 흰색으로 된 저 가게도 가보고 싶었지만 일단 우린 너무 졸리니까 그냥 호텔로 돌아가 쉬기로! 

 

 

세 시간 뒤 꿀 같은 숙면을 취하고 다시 나왔다. 정말 7애비뉴로 가서 두 블럭을 가니 이렇게 타임스퀘어의 느낌이 조금씩 나고 있었다. 왠지 불빛이 조금씩 늘어나는게 왠지 두근두근 했다.  

 

 

 

그리고 드디어 입성! "와- 여기가 타임스퀘어구나-"라고 혼자 조용히 말하며 눈으로도 열심히 보고 사진도 열심히 찍고 그리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열심히 보고 너무나 즐거운 곳이었다. 정신없이 흘러 지나가는 광고들이과 개성 넘치는 사람들 그리고 많은 관광객 속에서 그 모습을 쭉 보고만 있어도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저 광고들 정말 신기할 정도로 너무 선명해서 놀라기도 했다. 

 

 

일단 부바검프로 가서 웨이팅 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고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해서 다시 나와 봤더니 이렇게 말까지. 아스팔트를 달리는 말들 ㅠㅠㅠ 너무 불쌍한데... 그리고 추운 날씨까지 정말 말이 고생이 많다...  그리고 주위 구경하면서 세포라로 잠시 가는 길에 아까도 스치긴 했지만 굉장히 본격적으로 모여있는 영웅등과 캐릭터들을 만났다.

 

 

[스파이더맨, 자유의 여신상, 아이언맨 2명, 우디] 

 

[베트맨, 헐크 / 고담시인줄...ㅋㅋ]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들]

 

[헐크, 엘모(?), 웨인, 베트맨]


이렇게 다들 보고만 있어도 왠지 웃음이 났다. 특히 저 아이언맨들 나중에 밥먹고 나오니까 저 책가방 그대로 퇴근하고 있었다. 그리고 베트맨이 서 있으면 여기가 뉴욕시인지 고담시인지 검정색이라 그런지 가장 리얼하게 코스프레 된 것 같이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너무 웃긴게 웨인이랑 베트맨이랑 너무 친해서 ㅋㅋㅋ 계속 저러고 몇 분이나 수다를 떨던지. 여튼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고 너무 재미있었다.



 

김가든이 루믹스 GX7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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