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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뉴욕여행, 소호 맛집 카페 하바나 (Cafe Habana) 그리고 소호

[ 카페 하바나 그리고 소호 ]

가장 먼저 뉴욕에서 찾은 곳은 바로 소호, 

그리고 그 곳의 유명한 맛집 카페 하바나

 

 

 

브라이언 파크에서 지하철을 타고 프린스 스트리에서 내렸다. 

그냥 역에 내렸을 뿐인데 이 역 벽에 이렇게 이쁜 그림이 있었다. 

이런거 하나에도 크큭 거리고 좋아하며 사진을 찍었다. 

 

 

 

 

'소호에 가서 딱히 쇼핑을 해야겠다'하고 간게 아니라 나의 목적은 단 하나, 

카페 하바나에서 그릴 콘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내리자마자 카페 하바나로 향했다. 

프린스 스트리트를 가로질러 3개의 블럭을 지나니 카페 하바나가 보였다.

 

 

역시 인기 있는 곳이라 그런지 소문대로 사람이 많아 웨이팅을 해야했다. 

일단 가게 안으로 고고-

 

 

안이 너무 바뻐~ 그렇지만 저기 굽는 콘콘콘!! 

저기에 치즈 팍팍 뿌려는 주는거구나!! 기대 잔뜩 하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콘만 먹으러 왔니? 아님 식사 할꺼니라고 물어서 식사라고 했더니 여기서 20분정도 기다리라고 했다.

식사를 안 할 경우 옆에 투 고 카페에서 콘만 먹으러 가라고 하기 때문에 

일단 여기서 다른 메뉴도 같이 먹을 생각이었다. 

 

 

드디어 테이블 안내를 받고 자리 셋팅도 메뉴판도 초 스피드하게 받았다. 

그래서 우리도 얼른 그릴 콘과 샌드위치 그리고 뭔가 멕시코 요리를 하나 주문했다. 

여기서 파는 콘은 2개씩 해서 6달러, 그리고 옆에서 콘만 먹는 곳은 1개에 3달러씩 팔고 있었다. 

 

 

 

뭔가 많은 그림들 그리고 좁은 내부에 많은 사람들. 

테이블 빨리 안내 받아 좋다 했더니 화장실 옆자리였지만... 

뭐 그래도 그릴 콘을 먹는다는 생각에 너무 신나있었다. 

 

 

꺄~~~ 그릴콘!!! 콘!! 콘!!! 기다리던 콘 등장!!

어쩜 이렇게 먹음직 스러운지 ㅠ 

그런데 약간 작은 콘이 나와서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맛은 굿굿!!! 

 

 

 

그리고 같이 주문한 샌드위치와 저거... 저거... 멕시코 음식 저거 .. 

같이 시켜서 둘이서 엄청 먹었다. 

그런데 여기서 먹은 첫 점심, 뉴욕에서 첫 식사가 가장 저렴하게 식사를 했던 거였다. 

위에 주문한 그릴 콘과 멕시코 음식, 샌드위치, 코로나까지 해서 약 30달러 정도 나왔다. 


저기 그릴 콘과 멕시코 음식 저.. 이름 생각 안나는 그 저 음식은 맛있었지만 

샌드위치는 좀 고기가 보쌈고기가 들어간 듯 해서 뻑뻑하고 좀 그랬다. 

그래서 샌드위치를 좀 남기고 다 먹었다. 이 집은 정말 저 콘이 대박 맛있나보다. 

 

 

그리고 이 가게 바로 옆에 있는 투 고 카페 하바나. 

그릴 콘만 먹을 땐 여기로 고고-



김가든이 루믹스 GX7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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