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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 맛집은 디저트부터! 컵케익, 팥빙수 그리고 밥의 순서

# 상수 맛집은 디저트부터! 컵케익, 팥빙수 그리고 밥의 순서




1. 디저트 클럽 치카리셔스 _ 이곳도 극동방송국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데 네이버 지도 펼려서 찾기!

  여름에 친구를 만나 상수로 향했다. 근데 친구를 만났을 땐 별로 배고 고프지 않아 '그냥 간단히 빵 같은거나 먹을까?'로 시작된 날이다. 그래서 친구의 손에 이끌려 테이스티 로드에 나왔다고 처음엔 그럼 맛이 없는거 아닌가? 하며 일단 갔다. 

> 레드벨벳과 홍차 맛을 골랐다. 멀리 봤을 땐 사실 큰 감흥이 없었다. 그냥 컵케익이겠지... 맛은 별로겠다. (나의 불신은... 홍대에서 맛있는 컵케익을 먹어본 적이 없어 이렇게 되었다.)라고 생각하며 가져온 컵케익을 눈으로 감상을 했다. 




> 디저트 클럽 치카리셔스.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이렇게 바닥이 다 보이고 빵가루 마저 남기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맛은 있었다.



2. 제라스 카페 _ 극동방송국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더 자세히 설명하기가 어려우니 각자 네이버 지도 펴기!

> 그리고 우리가 간 곳은 바로 상수동에 있는 제라스 카페. 친구는 여기가 팥빙수가 유명하다고 데리고 갔던 집니다. 가서 보니 직접 만든 파이도 팔고 있었지만 빵을 먹고 와서 우린 초심대로 팥빙수를 주문했다. 


> 가게 구조는 집을 개조한 것으로 이렇게 방 문이 있던 자리 처럼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 


> 그리고 드디어 등장 팥빙수! 오!! +_+ 이 밀크얼음은 뭐지? 엄청 신세계를 느끼면서 먹었다. 


> 그리고 이 센스를 보고... 대박 다시 와야지란 생각이 딱! 얼음이 보슬보슬한 느낌이 있으면서 우유우유 스럽고 팥이 끝났는가 싶었더니 안에 한번 더 있어서 좋았다. 


> 그리고 역시 팥빙수 하면 빠질 수 없는 커피! 팥은 옥루몽 팥이 맛있고 얼음은 여기 제라스 카페가 맛있다.



3. 수카라 _ 위치는 홍대 산울림 극장 건물 1층이었던 것 같다. 

> 여기는 홍대 수카라. 여기는 홍대 산울림 극장 1층에 위치해 있다.


> 사실 이 곳에 오기전에 엄청 기대를 했던 것 같다. 물론 집같이 편한 분위기는 참 좋았는데 뭔가 아쉬운 듯한 느낌. 



> 지금은 생각 안는 메뉴 중에 뭔가 먹고 싶은 메뉴가 있었는데 9시 넘어서 안된다고 하여 카레를 주문했다. 엄청 맵다. 난 매운걸 못먹으니까 더 맵다. 메뉴가 나왔을 때 그 처음 모습에 조금 놀랐지만 그래도 맛은 음... 특이한 카레지만 맛있는 편이었다. 매운거 빼곤. 그리고 밥이 검정쌀밥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 그러나 별로 였던 건 바로 이거, 소이라떼를 주문했는데... 이 음료 뭐죠? 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참 맛이 없었다. 이렇게 수카라에서 밥에 커피로 마무리. 이 날은 참 반대로 돌아 다녔다. 만나서 친구와 디저트 먼저 먹고, 또 디저트 먹고 그리고 마지막에 밥으로 마무리. 이런 순서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