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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가로수길 델리 하인츠 버그 / 오랜만에 수제버거!

 # 가로수길 델리 하인츠 버그 / 오랜만에 수제버거

 

 

  아직은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 친구와 날씨가 더 추워지기전 자전거 타자고 하고 오랜만에 여의도에서 만나 신사 가로수길까지 갔다. 사실 대중교통을 이용 하는 것보다 자전거를 타는 편이 더 빠른 것 같다. 먼 것 처럼 느껴지지만 한강을 따라가면 엄청 가까운 곳. 그래서 가로수길에 가기로 정했고 자전거를 타면 힘드니까 고기고기한 느낌으로 가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 한 곳이 가로수길의 델리하인츠버그!

> 1년만에 들린 델리 하인츠 버그!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친구를 데리고 간건데 갔다가 없었음 좀 미안할 뻔...그러나 여튼 있어서 다행.  

 

> 올해는 할로윈 느낌 없이 지나나 했더니 요기에 ! 할로윈이!! 너무 좋다.  

 

 

 

> 여기저기 할로윈 느낌과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내부. 음식 외에도 많은걸 팔고 있는 가게이고 그게 또 분위기도 좋게 만드는 것 같다.  

 

> 그리고 드디어 주문한 햄버거들이 등장! 내가 주문한 이 햄버거는 카사노바(BLT클래식) 이라고 적혀있었다. 가격은 11,700원? 이었던듯.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빵도 맛있고 보고 있으니 또 먹고 싶다!  

 

> 그리고 친구가 주문한 건 어니언링 이라고 적혀있는 햄버거. 이름이 더 길지만 길어서 외우기도 힘듦. 이건 가격이 조금 더 비싼거 같다. 12,700원? ㅋㅋ 이건 빵 뚜껑을 닫아 같이 먹기보다는 양파링은 양파링 대로 따로 소스에 찍어 먹고 햄버거는 햄버거대로 먹는다. 그냥 내가 그렇게 먹는다.  

 

> 그리고 처음 시도해본 레모네이드. 자몽과 레몬이 있었는데 레몬으로 선택했다. 이것도 가격은 11,000원대 였던거 같다. 레모네이트 치고 엄청 비싼듯. 자리세? 비주얼? 여튼, 비싸다. 맛은 물론 서교동 커피앤에이가 더 맛있다. 너무 비싼듯. 콜라 혹은 물을 추천한다.  

 

 

 

> 햄버거든 피자든 역시 들고 먹어야 맛있다. ㅠ 또 먹고 싶다. 밤늦게 먹는 거 포스팅하는 건 정말 괴롭다.  

 

> 그리고 이 가게에서 팔고 있는 먹을 것과 여러가지 물건들.  

 

> 할로윈 분위가 한껏나는 주방.  

 

> 그리고 계산을 하러 갔더니 디저트용이라고 해야하나? 과자들도 팔고 있었는데 이 생선모양은 초콜렛이라고 한다. ㅋㅋ 너무 리얼해서 비린내가 날 지경. 팀탐은 좀 먹고 싶었는데 그냥 참았다. 그 자리에서 한봉지 다 까먹을까봐...

  저렇게 버거 2개, 레모네이트 한 잔 주문해서 36,000원 정도. 좀 비싼감은 있지만 주말에 한번 맛있는 버거 먹고 그러기엔 괜찮을 듯. 레모네이트는 좀 아깝지만 햄버거는 전혀 아깝지 않은 맛.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