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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 라마섬 트레킹 중 상큼한 꽃 발견

이 사진만 보면 사실 여기가 홍콩인지 강원도인지 알 수 없다. 그래도 그 더운 날 아직 3월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더웠던 날 일정상 라마섬으로 트레킹을 떠났다.

홍콩섬 셩완역 근처 페리 터미널에서 라마섬이라 쓰여진 곳으로 가서 배를 타고 가야 나오는 곳. 좁다 생각했는데 섬엔 2곳의 항구가 있는 듯 했다.

우리 일행은 일단 섬으로 들어가 한시간 트레킹 코스를 걸은 뒤 끝나는 지점의 해산물 요리집에서 해산물 요리를 먹고 그 가게의 배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한시간이 약간 넘는 트레킹 코스를 걷던 중 해변가다 나왔고(해수욕을 할 수 있는) 그렇게 좀 더 걷자 이렇게 귀엽고 상큼한 꽃도 발견했다. 더운 날씨에 처음엔 조금은 짜증 났지만. 그래도 이런 소소한 발견에 즐거웠던 것 같다.

홍콩엔 은근히 많은 트레킹 코스가 있다. 지금 날씨라면 꽤 걸을만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