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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Busan

# 2013 BIFF 실시간, 비프빌리지 오픈토크와 작은콘서트 그리고 영화 무명인!

# 2013 BIFF 실시간, 비프빌리지 오픈토크와 작은콘서트 그리고 영화 무명인!




> 호텔 체크인하고 다시 비프빌리지로 나갔다. 스케줄을 살짝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금, 토, 일에 오픈토크며 무대인사가 엄청 몰려있다. 그래서 무작정 가봤더니 김지운 감독과 류승완 감독의 오픈토크 중이었다. 서서 들어야 하기 했기 때문에 중간 내용만 듣다가 왔는데 김지운 감독은 라스트 스탠드 촬영당시 스턴트맨고 있었던 에피소드 이야기를 했고 류승완 감독은 베를린 촬영당시의 오픈토크했다.




> 김지운 감독과 류승완 감독 오픈토크를 보고 밥을 먹고 다시 숙소에서 좀 쉬다가(아무래도 심야버스를 타니 힘들다) 다시 영화 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나와서 다시 비프빌리지로 향했다. 이번엔 모르는 이벤트는 아니고 딱 알고 출발했다. 그리고 호텔에서 나와 해운대 비프빌리지로 나가는 길에 내가 좋아라하는 포스터들이 조명을 받고 있다. 저 포스터만 봐도 뭔가 영화제에 온게 엄청 실감된다.


> 비프빌리지 쪽으로 건너기전, 내가 좋아하는 해운대 이정표. 참 깔끔하게 이쁜 조화 흰, 빨로 이정표가 되어있다. 




> 그리고 내가 영화시간이 남았어도 조금이라도 보고 싶어 비프빌리지로 찾아가게 만든 리처드 용재오닐. 지나가는 길에 다음에서 진행하는 스타&쉐이크 스튜디오에서 곧 영화 깡철이팀의 유아인과 여러 배우들이 참석 예정이었지만 나는 용재오닐 보는 것으로 정하고 가서 연주 한곡과 토크를 좀 듣고 바로 다시 극장으로 출발했다.


> 밤에 봐도 이쁜 비프빌리지 파빌리온. 


> 그리고 낮엔 사람이 많아서 몰랐는데 영화로 만든 매직아이도 있다. 



> 그리고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나온다는 이유 하나로 어렵게 티켓팅한 무명인을 보러 메가박스 해운대로 갔다.

 

> 안은 너무 복잡해서... 공간이 좀 다른 극장보다 좁아서 시장통 같은 느낌이었다. 




> 사실 김성수 감독의 작품은 별로 안 좋안다. 오로지 니시지마상이 나와서 본건데 영화는 재미있고 잘 봤다. 중간 자동차 추격신에서 뭔가 트렌스포머 효과음이 나는 것과 엔딩에 주인공 이름 나올 때의 뭔가 올드한 느낌만 빼면 내용 자체는 굉장히 지루하지 않게 계속 봤다. 니시지마상 연기는 정말 역시! 그리고 한국어 연기도 본인이 직접 했다는데 일본인이 우리말 할 때의 그 특유의 억양도 없고 엄청 잘해서 놀랬다. 그래서 관객들이 GV에 직접한건가? 라고 질문한걸지도, 그리고 배우 김효진도 일본어 연기도 엄청 좋았고 역할에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영화 참 좋고 다 좋았는데 니시지마상이 본인 인생에서 가장 바쁜시기라한다. 그래서... 일본으로 갔다고... 정말 이런 우울함.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온 이유 중 70%가 니시지마상을 볼려고 온건데 참... 내년부턴 무조건 금토일로 와야겠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부터 일요일까지가 진리인듯!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