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먹어본 닭도리탕! "

 

 

시청역 근처에서 닭도리탕을 먹으려고 한 것은 두번째였다. 전에 갔던 곳은 김치닭도리탕이 유명한 곳이었지만 7시에 도착했음에도 다 떨어져서 찜닭을 먹었어야 했다. 그후에 수요미식회에 시청 닭도리탕이 나왔다고 들었을 때 난 그 집인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곳은 삼성생명 뒤쪽에 있는 풍년 닭도리탕이었다. 


 

전부터 와보고 싶었지만 어째저째 시간이 잘 맞지 않아 못 오다가 이번에 카쵸 생일 맞이하여 풍년 닭도리탕으 출동했다. 


 

대와 중 가격 차이가 삼천원 차이라서 3명이서 갔지만 대자로 주문했다. 처음 닭도리탕이 나왔을 때 살짝 싱거운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평소 먹던 닭도리탕이 찌개같은 느낌이라면 여기 닭도리탕은 국 느낌으로 나왔던 것 같다.


 

어느정도 익혀 나오는 것 같았지만 일단 한번 팔팔 끓이고 나서 먹기 시작했다. 처음 먹었을 땐 조금 싱겁다 느꼈는데 와- 이건 뭐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먹으면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결론적으로 맛있었다. 뭔가 중독성 있는 맛, 그러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면,,, 2-3팀 정도면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이상은 못 기다릴 것 같다.



그리고 마무리로 볶음밥 말고 쫄면을 넣었다. 라면도 좋지만 라면 넣으면 국물이 탁해지니까 쫄면으로 했는데 이 쫄면이 또 딱 좋았다. 분명 쫄면인데 뭔가 생면 같은 맛이 나서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그떄도 볶음밥 말고 쫄면을 넣을 것 같다. (볶음밥 먹으면 너무 배부르니까-)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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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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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티틀러 2016.04.11 0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만 같은 음식점이었군요.
    어쩐지 제가 갔던 곳이랑 달라보인다 싶었어요ㅎㅎㅎ
    양도 푸짐하고, 계속 졸여가면서 먹으면 될 거 같아요.
    방송에 나온 데는 맛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솔직히 단맛이 너무 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