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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도산공원 디저트,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 - 스텀프타운 커피

The Pancake Epidemic Seoul & 

STUMPTOWN COFFEE ROASTERS

 

 

 

뉴욕에서 먹고 반했던 커피, 스텀프타운 커피! 그리고 후에 압구정 현대 백화점에 갔다가 스텀프타운 커피만 사서 마셨던 기억이 난다. 그때도 이름이 스텀프타운 커피가 끝이 아니라 뭔가 더 길어서 '뭐지?'했었는데 도산공원 근처에 팬케이크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뉴욕 스텀프타운 커피 보러 가기

 

일반 집 같은 곳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내려다 봐도 예쁜 건물이었다. 저 정원 같은 곳은 맥주도 팔고 하는 것 같았다.

 

안으로 들어가니 머그 등 여러가지 판매 상품이 있었다.

 

그리고 안에도 에코백 등 여러가지 판매하는 물건이 많았다.

 

분위기가 참 좋은 카페. 요즘 카페들 중에 인테리어를 그냥저냥 보통으로 하는 곳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마시고 싶었던 스텀프타운 커피!

 

주문을 하러 갔다.

 

라떼를 마시고 싶었지만, 밥도 먹고 왔고 팬케이크도 먹을거라 라떼는 마실 수가 없었다. 팬케이크 싱글 한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그리고 전에 한번 사봤던 콜드브루, 또 사고 싶었지만 고민하다가 사오진 않았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더 팬케익 에피데믹 서울 콜드브루 보러가기


 

 

그리고 주문한 커피와 팬케이크가 나왔다. 커피를 받는 순간, 아메리카노 위에 크레마가 딱 올라와 있는게 너무 맛있어 보였다. 커피는 살짝 산미가 있지만 요즘 산미도 즐기는 듯, 더욱 청량감 있게 느껴져서 좋다.

 

그리고 팬.케.이.크.


이게 정말 대박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다. 특히 저 위에 올려진 버터,,,? 크림,,,? 저건 살짝 짬조름(짠거 아니고,,, 짭조름)하고 메이플 시럽은 달지만 싫지 않은 달달한 맛이었다. 팬케이크에 메이플 시럽과 버터를 충분히 발라서 먹으니 완전 입속부터 천국이 따로 없었다. 도산공원이 아니라 홍대나 여튼 내가 자주 가는 곳에 있었다면,,, 맨날 갔을 것 같다. 아,,, 저 버터...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