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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시청 퍼시픽타워 1층 롤링핀 (ROLLING PIN)

" 모양도 맛도 맛있는 곳! "

 


전에 친구가 식빵이 맛있다고 했던 집으로 기억한다. 내가 처음 롤링핀을 검색했을 때는 삼성역에만 있어서 못갔었는데 최근 noir님 블로그에서 여기 빵을 보고 '맞다, 롤링핀 식빵!!' 하고 떠올라 다시 검색을 봤었다. 그 위치는 시청, 그것도 정말 자주 가는 곳에 있어서 가봤다.

 

 

noir 님이 추천해준 치즈앤치즈 블랑이 한눈에 딱 들어왔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식빵으로 눈이 갔다. 식빵 종류도 많아서 뭘 먹을까 고민하닥 고민될 때는 기본을 먹으면 될 것 같아서 압구정 식빵으로 골랐다.


 

그리고 식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크기의 버터 프레첼도 하나 사봤다. 저 버터 잘라져 들어간 모습이 그냥 지갑을 열도록 만드는 비주얼이었다.


 

친구를 만나자마자 식빵부터 딱 열어봤다.


 

오- 신기한 모양, 식빵느낌보다는 약간 떡... 인가? 싶은 식감이었다. 적당히 달고 아주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그냥 사본 버터 프레첼, 이거! 이것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특히 버터는 고소하고 저 프레첼 위에 뿌려진 소금이 딱 맛의 정점을 찍게 만드는 맛이었다. 

식빵은 다른 맛으로 먹어보고 싶고, 식빵을 사면서 프레첼도 꼭 같이 살 것만 같은 느낌. 그리고 치즈앤치즈 블랑도 꼭 먹어보고 싶다. 먹어본 빵 + 안먹어본 빵까지 다 맛보고 싶은 빵집, 롤링핀.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