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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eju

# 제주 쉼 여행, 따뜻한 느낌의 카페 테라로사

" 분위기가 다하는 카페 "

 


서귀포에 있는 테라로사에 들렸다.

제주도에 가기전부터 그렇게 쇠소깍을 얘기했는데,,,

 

쇠소깍 옆에 테라로사, 테라로사, 테라로사만 생각하다,

정말 테라로사만 들렸다가 그냥 와버렸다.

(날도 저렇게 좋았는데...)

 

 

들어 가는 입구부터 신기방기.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들어가자 마자 커피나무와 커피 콩 등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보였다.


 

그리고 커피 바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었다.

그리고 카페 내부도 넓었고.


 

조금 걸어가서 밖을 보니 귤 나무가 보였다.


 

이때는 날씨가 좋을 때라 문도 활짝활짝 열러 있고

귤 나무에 하얀 테이블까지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일단 밖으로 나가봤다.

여기저기 센스있는 테이블들이 많았다.


 

밖으로 나오니 햇살도 좋고 귤나무도 가깝게 보이고.


 

안으로 더더욱 들어가니 계속 길이 나왔다.

저 아래쪽에도 테이블이 있는게 보였고,

귤 나무 사이고 계속 들어가니 마치 미로 숲에 들어온 것 처럼 신기했다.

넓은 공간을 자연과 잘 어우러지게 잘 만들어 놓은 곳 같았다.


 

밖을 적당히 둘러보고 안으로 들어와 커피를 주문했다.

사실 나는 테라로사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

커피 산미가 참... 나에겐 안맞아서 테라로사 드립이 나에겐 맛있지 않다.

그래도 모처럼 왔으니 커피도 산미가 가장 적은걸로 추천받아 주문했다.


 

그리고 맛있어 보이는 티라미수도 주문했다.


 

커피는 한잔한잔 드립으로 내리다 보니 시간이 꽤 걸리는 것 같았다.

먼저 티라미수.

평범한 티라미수 맛이었다.



그리고 커피.

 

 

커피는 생각보다는 산미는 별로 없었지만,

그렇다고 감동의 드립커피도 아니었다.



그래도 카페 분위기 때문에라도 제주도에 가면 또 갈 것 같긴하다.

다음엔 야외 테라스 테이블에 앉아 햇빛 맞으면서.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