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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안스 베이커리 (An's Bakery) / 제일제면소 광화문점

" 혼자서도 먹방, 둘이서도 먹방, 계속 먹방 "

 


그렇다 요즘 혼자 돌아다니면 이렇게 빵집이 보인다.

이 빵집은 친구한테 들어보기만하고 가본적은 없어서 들려봤다.

 

 

이 빵집에서 처음 받은 느낌은,

많은 프렌차이즈 빵집과 동네 빵집을 믹스한 느낌이 들었다.

빵종류가 굉장히 많았고 처음보는 빵들도 굉장히 많았다.



호밀빨부터 깜빠뉴,

 

 

그리고 초딩부터 어르신들까지 좋아할 빵들.


 

고로케~


 

그리고 긴빵속에 치즈가득 빵들.


 

이건 어마어마해 보여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시식이 있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약하다고 해야할까...

건강을 생각하는 빵집이 맞긴한 것 같다.


 

빵의 종류가 어마어마했다.

그리고 여기뿐만 아니라 건너편에도 또 빵진열대가 있었다.

너무 많아서 선택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런 어마어마한 빵들을 두고 나는,

바게트와 시오빵을 선택했다.

시오빵은 브레드 05의 버터롤과 비슷한 빵인듯 한데,

브레드 05보다 여기 시오빵이 훨씬 맛있었다.

엄청 담백하면서 쫀득쫀득하고,

바게트는 특별한 맛이 아니라 따로 말할건 없고 시오빵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친구와 오랜만나에 광화문에 갔던 날.

광화문은 7-8년전부터 자주갔지만,,,

갈 때마다 뭘 먹지,가 항상 고민인 동네같다.

맛집이 너무 숨어있고 막상가도 그렇게 맛집 같지 않고, 비싸고...

그래서 차라기 찾아가기 편한 플레이스나 스쿨푸트 등의 음식점을 주로 갔었다.

이번에도 제일제면소가 새롭게 생겼길래 여기로 갔다.


 

옛날 느낌 물씬.

제일제면소는 IFC몰에서 자주 봤지만,,,

항상 줄을 서 있어서 먹어본 적은 없었다.



첫 방문에 면 요리 말고 샤브샤브로 선택했다.

샤브샤브는 위에 적힌대로 육수 등을 선택하고, 

회전 초밥을 골라먹듯 회전하는 재료들을 가져다 먹으면 되는 거였다.

 

 

 

 

이렇게 계속 재료들이 돈다.

사람이 있고 없고에 따라 께속 돌리는건 조절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해산물 같은건 따로 주문하면 신선한 것으로 바로 꺼내줬다.


 

먼저 야채를 건져다 육수에 또 육수를 우렸다.


 

소량이 접시에 담아져 나와 3명이 야채를 넣으니 이렇게 접시가 벌써.

접시는 자주자주 치워줘서 좋았다.


 

고기, 해산물 등 여러 재료를 넣고 먹다가, 

중간에 칼국수를 요청했더니 이렇게 쫄깃해 보이는 면이 나왔다.


 

육수에 살짝 더 익혀서 먹으니 참 맛있었다.

그리고 칼국수 면도 생면이라 좋지만 역시 라면이 최고.


 

그리고 맥주가 4천원에 무제한이라 맥주도 같이 먹었다.


 

그리고 마무리는 죽도 할 수 있었지만 즉석떡볶이도 가능했다.

떡볶이 재료를 달라고 하면 이렇게 딱 알맞게 나왔다.


 

딱 1인분 사이즈지만 배가 부른 상태로 먹는거라

우리는 한쪽은 떡볶이, 한쪽은 죽으로 해서 나눠서 먹었다.



역시 샤브샤브라 그런지 다양하게 먹고 즐겁게 수다떨고 좋았다.

재료 상태에 비해 좀 비싼 감은 있었지만,

무제한이라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았다.

다음엔 면요리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