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교동에서, 홍대에서, 합정에서 놀기!

" 홍대는 아직 즐겁다 "

서교동 레이식당 / 홍대 담소카페 / 합정 떡볶이 쌀롱

 

# 레이식당

 

전에 런치메뉴를 먹으러 갔었던 레이식당에 저녁에 찾아갔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

일단 우리는 한우차돌박이 야키니꾸 파스타와 가라아게정식을 주문했다.

 

와인을 마시고 싶었는데 글라스 와인이 화이트는 없고 레드와 로제만 있어서,

 

그냥 맥주로 주문했다.

 

먼저 나온 가라아게 정식.

 

치킨 가라아게가 꽤 올려져 있었고 맛도 좋았다.

가라아게는 뭐 어떻게 먹어도 맛있으니까, 만족만족.

 

그리고 한우 차돌박이 야키니꾸 파스타가 나왔다.

엄청난 양의 파스타.

 

차돌박이 뿐만 아니라 마늘 후레이크랑 부추, 반숙 계란까지 있어서 더욱 맛있었다.

특히 소스가 정확히 어떤 맛이다라고 표현은 못하겠지만 맛있었다.

다른 메뉴도 먹어 보고 싶다.

지금까지 먹은 메뉴 아주 다 맛있었다.

[ 레이식당 런치, 등심카츠 정식 포스팅 보러가기! ]

 

# 담소

 

밥을 먹고 디저트를 먹으러 갔다.

항상 가던 곳 말고 새로운 곳을 가보자 해서 지나던 길에 아기자기한 담소라는 카페로 들어갔다.

 

초콜릿이 들어간 모든게 맛있는 집 같았다.

 

안에도 귀엽게,

 

그리고 굉장히 조용한 카페였다.

 

주문한 퐁당쇼콜라가 나왔다.

 

음, 솔직히 너무 달았다.

그게 맛있는 단맛이 있는데 나한테 그냥 그랬다.

그리고 너무 비싸다...

 

그러나 카페모카는 맛있었다.

오랜만에 맛있는 카페모카를 마셔서 좋았다.

# 떡볶이 쌀롱

 

그리고 한참을 걸어 합정역으로 가는 길.

이대로 들어가면 또 아쉬워 분식집으로 향했다.

 

요즘엔 많은 떡볶이 브랜드가 있는 것 같다.

안에 굉장히 깔끔하게 잘 꾸며서 있었고,

저 가방 넣어두는 거 참 좋다.

 

우리는 떡볶이와 닭다리살 튀김을 주문했다.

셀프로 물과 단무지!

 

 

닭다리살 튀김.

가격대비 맛있었다.

치킨 한마리 시키긴 부담스럽고,

치킨이 먹고 싶을 때 딱 좋을 것 같았다.

 

떡볶이는 밀떡 같았는데 그래서 난 더 좋았다.

닭다리살 튀김과 떡볶이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맥주가 빠지면 아쉬우니까 간단히 한잔씩 했다.

여기 맥주가 상당히 저렴해서 좋았다.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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