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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경리단길 더 베이커스 테이블 (THE BAKERS TABLE)

" 외국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 "

 

 

전에 버스를 타고 가다 이 가게에 줄을 길게 서 있는 걸 봤었다.

그래서 검색만 해보고 못가봤었는데 경리단 갔을 때 들려봤다.

(사실 라이너스 바베큐로 가려고 했으나,,, 브레이크 타임이라 여기로)


 

일단 빵에 시선 고정.


 

그리고 한쪽에 눈에 들어온 크리스마스 빵 슈톨렌.

먹어본 적은 없어서 맛이 궁금했다.


 

일단 빵은 사가도 되니까 메뉴를 봤다.

이것저것 보다가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와 슈니첼을 주문했다.


 

집에 있는 케찹에 비하면 귀여운 사이즈의 헤인즈 케찹!

그냥 슈니첼을 주문해서 준 것 같았다.


 

그리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또 빵구경을 했다.


 

 

특히 이 밀푀유 너무 맛있어 보였다.

그래서 사먹고 싶었으나 일단 주문한 메뉴 먼저 먹고!


 

가장 먼저 나온건 주문한 음료 중 생맥주인 비트버거가 나왔다.

잔이 시원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고 맛이... 약간 쓴 맛이 나서 내 타입은 아니었다.



그리고 주무난 메뉴가 나왔다, 바로 슈니첼!

 

 

독일식 돈까스인 것 같았다.

돼지고기를 튀긴 것과 웨지감자가 가득가득 나왔다.

이날 감자튀김이 너무 먹고 싶어서 그랬는지 웨지감자가 너무 반가웠다.


 

그리고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이건 안에 치킨이 정말 촘촘히 들어가 있는 엄청 큰 샌드위치가 2개나 나왔다.

이미 음식들 보자마자 배가 불러오는 느낌이었다.


 

맥주랑 딱 어울리는 음식들!

슈니첼은 돼지고기를 튀긴거니까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근데 정말 양이 굉장했다.

손이 좀 큰편인데도 내 손바닥 2개만한 것 같았다.

거의 접시 한가득이었다.

그리고 웨지감자도 아쉽지 않게 접시 한가득 올려져 있었다.


그리고 샌드위치는 정말 빵도 두껍고 치킨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양이 엄청났다.

그리고 치킨이 굉장히 퍽퍽해 보였는데 엄청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다.

설명하다 보니 또 먹고 싶어졌다.

다음에 가면 위에 메쉬드 포테이토가 올라간 슈니첼로 먹고 싶다.



웨이팅이 있다면 구지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웨이팅 없다면 들어 갈 것 같다.

가격대비 양이 정말 많고 맛도 중간이상이었다.

그리고 곧 빵을 사러 가고 싶다.

버터 빵고 밀푀유가 너무 먹어보고 싶다.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