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Gyeonggi

# 국내여행, 여주 나들이! 세종대왕 영릉 그리고 여주 집밥

[ 여주 나들이 ]

여유롭게 다니기.

세종대왕 영릉 그리고 여주 집밥

 

 

1박 2이 일정으로 출발을 했다.

그래서 휴일 전날 청량리에서 출발 했다.

저녁은 미리 먹고 출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밥 본 비빔밥에서.


 

그리고 제천행 기차를 타러 갔다.

기차를 탈 땐 왜 이렇게 두근두근하는지!


 

친근한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했다.

무궁화는 원래 카페칸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엔 배가 불러 한번 들리지 못했다.

그리고 삼십분만에 내리기도 했다.


 

앙평역에서 더 가깝다고 하여 여기서 내려 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아침을 간단히 먹고 근처 세종대왕 영릉으로 향했다.

너무 더웠지만 그냥 설렁설렁 걸어 갔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길 여주 관광 안내도가 있었다.

갈 곳이 많아 보였는데 우린 여유롭게 여기만 들리기로!


 

저 멀리 입구가 보였다.


 

 

영릉에 대한 설명을 읽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은 무료입장 하는 날이었다.

 

 

들어가자마자 교과서에 봤던거라며 우와- 우와- 하며 봤다.


 

분명 학교 다닐 때 한번씩은 다 배웠던 것 일텐데!


 

봐도 봐도 신기했다.


 

그리고 이 쉬운 그림 설명!

계속 대단하다, 를 연발하며 이 더운 날 여기서 떠날 줄 모르고 보고 사진 찍고 그랬다.


 

그리고 박물관에 갔다가 슬슬 걸어 영릉으로 갔다.


 

가는 길 왼쪽으로 연못이 있어 더워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싸온 커피랑 과자랑 그늘에 앉아서 좀 쉬다가,


 

잔디 구경,


 

사실 이끼 구경,


 

이 이끼 찾아봤었는데,


 

이름을 알았었는데 또 까먹었다.

내가 갔던 정원들에서 이 이끼가 깔려있는 걸 보면 참 기분이 좋다.

더욱 초록초록한 느낌이라 그런것 같다.


 

그리고 다시 슬슬 걸어 세종대왕 영릉으로 가는 길.

저어기 멀리 보인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니 내가 걸어온 길도 보인다.


 

멀리 경치 좋은 곳이 보이는 곳에 세종대왕 영릉이 있었다.

너무 더워 위에 오래 있지 못하고 다시 내려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가족과 함께 온 사람들도 굉장히 좋아 보였다.


 

그리고 내려오면서 보니 소나무가 참 멋드러져서 한참을 봤다.

올라 갈 때는 영릉을 목표로 걸어가서 그런가 잘 못봤었는데-


 

모양이 신기한 소나무까지.


 

그리고 세종대왕 영릉 초입에 있던 세종대왕 동상.

광화문에 있는 동상과는 다른 느낌.

그래서 또 사진 찍고,


 

나오니 가족단위가 많아서 그런가 매점에서 바람개비도 팔고 있었다.

(이거 면진이가 욕심낸건 안비밀)


 

그리고 다시 돌아와 여주 밥집.

직접 기른 채소들!


 

그래서 그런가 더욱더욱 맛있고, 맛있었더 것 같다.

그리고 고기는 뭐 언제나 맛있으니까!

이렇게 고기랑 채소랑 넣고 또띠아로 먹고,



쫄깃한 오뎅과 시원한 오뎅 국물!

아주 맛있게 먹었다.

여주 집밥은 최고최고!

 

 

여기가 바로 직접 기르는 곳!

저어기 멀리 방울 토마토, 저건 싸주셨는데 너무 맛있어~~

 

조금 구경하다가 또 이렇게 잠시 쉬러 들어와서,

과일 먹으며, 맥주도 조금 마시고!

그리고 즐거운 노래 들으면 누워서 선선한 바람도 쐬고 너무 좋았다.



많은걸 한건 아니지만, 여유롭게 놀다 와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세종대왕 영릉도 다녀오고,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들도 보고, 먹기도 하고!

더워도 즐거운 여름 여행!



김가든.